가을 여행으로 떠나는 마카오, “여행도 하고 축제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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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으로 떠나는 마카오, “여행도 하고 축제도 즐기고”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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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 국제등불축제 등 다양
MGM 코타이는 오는 10월 ‘제 11회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마카오의 가을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축제로 '옥토버페스트'와 '마카오국제등불축제'를 추천한다.

라이브 공연과 함께 독일  옥토버페스트 축제 현장 재현, '제 11회 옥토버페스트'

MGM 코타이는 오는 10월 ‘제 11회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20일 하루를 제외하고 총 11일에 걸쳐 열리며,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이어진다. 커다란 텐트 아래 독일의 옥토버페스트 축제 현장을 그대로 재현해 다양한 독일 맥주와 음식을 제공하며, 독일에서 날아온 ‘Högl Fun Band’가 흥겨운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0월 27일은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낮에도 개최하니 친구들과 연인 뿐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MGM 옥토버페스트 입장권은 아래 사이트에서 사전 구매 가능하며, 테이블 예약은 현장 티켓 카운터에서 별도로 진행할 수 있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 기념 '마카오국제등불축제'

지난 7일 윈 마카오와 원 센트럴 마카오가 공동 주최하고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후원아래 제 4회 마카오국제등불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사진/ 마카오정부관광청

아울러 지난 7일 윈 마카오와 원 센트럴 마카오가 공동 주최하고 마카오정부관광청의 후원아래 제 4회 마카오국제등불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중국의 중추절을 축하함과 동시에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과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로 윈 마카오, 원 센트럴 마카오, 그리고 아님아르떼 남완에서 크게 3가지의 테마로 형형색색의 등불을 밝힌다.

원 센트럴 마카오와 윈 마카오의 등불 설치 작업에는 마카오의 건축가 카를로스 매레이로스(Carlos Marreiros)를 주축으로 중국, 포르투갈, 이탈리아 출신의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먼저 원 센트럴 마카오에서는 “70 + 20 Commemoration – All in the Family”를 테마로 높이가 2.5m에서 12m까지 달하는 10개의 대형 등불 조형물이 산책로를 따라 이어진다. 산책로의 끝에서 이어지는 윈 마카오에서는 “Wynn Butterfly Story”라는 테마로 기념비적인 숫자 “70”과 “20”을 네온 조명으로 밝히고 주위에 나비와 활짝 핀 연꽃을 형상화한 LED 아트를 선보인다. 다른 한편은 수천개의 등불과 백여개가 넘는 대형 등불로 장식하여 볼거리를 선사한다.

아님 아르떼 남완에서는 “View Around the Lantern”이라는 주제 아래 마카오의 야경을 장식하는 다양한 등불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 축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계속되며 마카오의 밤을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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