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놓치면 아쉽다, 가을 여행주간 혜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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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놓치면 아쉽다, 가을 여행주간 혜택은?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9.10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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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각종 국민참여형 행사∙이벤트 실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수요 시기 분산 및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2019 가을 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수요 시기 분산 및 국내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하여 이달 12일부터 29일까지 ‘2019 가을 여행주간’을 진행한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국내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사가 지자체 및 관광 유관 기관과 함께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즐겨보자. 나만의 색다른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여행주간

산업관광, 생태관광 등 한번쯤 들어본 적은 있지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관광상품이 여행주간을 맞이해 다양하게 제공된다. 산업관광에 관심 있는 가족 대상 산업관광지 체험여행단을 모집(모집 9.3~15, 참가 9.28)하고, 시흥 갯골축제, 한강 하구 철책길 등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관광 모니터링 체험기회도 얻을 수 있다.

관광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원한다면, 청계천로에 자리한 K-스타일허브에서 진행하는 여행클래스에 관심을 가져도 좋다. 캠핑, 미식여행, 생활여행, 드로잉 여행까지 여행과 관련한 흥미로운 강의들이 준비되어 있다. 지역명사와 함께 떠나는 지역(원주, 울산, 보은 등) 가을여행 기회도 있으니, 체험단 모집에 도전해보자.

풍성한 경품이 쏟아지는 여행주간

‘여행주간’하면 경품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후기작성, 댓글달기 등의 이벤트 참여로 풍성한 경품이 쏟아진다. 관광안내전화 1330 모바일 앱 전화퀴즈 이벤트(9.12~29), 문화콘텐츠형 시티투어관련 퀴즈이벤트(8.26~9.20), 부모님과 함께한 베니키아 숙박후기 이벤트(9.12~10.13)는 물론, 국내여행사진 SNS 등재이벤트(나만의 #가을맛집 사진전, 8.19~9.29) 등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알뜰함까지 챙긴 여행주간

마지막으로 여행주간 할인혜택도 놓치기 아쉽다. 대한민국 중저가 호텔체인인 베니키아에서 여행주간 기간(9.12~29) 동안 최대 3만원 할인과 2인 조식무료쿠폰(일부지점에 한함)까지 제공되어 알뜰한 숙박여행을 돕는다.

참신한 관광벤처기업들이 제공하는 체험여행도 최대 50% 할인가에 누릴 수 있다. 하늘그네, 한식문화, 한복입기, 서핑 등 다양한 체험상품을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또한 추석연휴 전후로 쌓인 피로를 풀어야 한다면 14개 웰니스 관광지를 살펴볼 만하다. 찜질스파, 메디컬스파, 테라피 체험, 웰니스클래스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역시 최대 50%까지 할인되어, 몸도 마음도 가벼운 가을 여행주간이 될 것이다.

몽골·스리랑카·파라과이·필리핀 공무원, 관광ODA 연수(KOPIST) 참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인 연수를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관광분야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프로그램인 KOPIST(Korea Parternship Initiative for Sustainable Tourism) 연수를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연수엔 한국의 관광개발 경험을 배우기 위해 몽골, 스리랑카, 파라과이, 필리핀 4개국 관광부처 공무원 12명이 참여했으며, 서울, 부산, 순천, 경주 등 국내 구석구석을 누비며 연간 1,500만 명의 외래객을 유치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생들은 ▲1주차: 관광산업의 구조, ▲2주차: 지속가능 관광, ▲3주차: 관광자원개발, ▲4주차: 사업제안서 작성 등 학습 주제에 관한 한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자국 관광발전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사업 제안서를 최종 성과물로 도출했다.

2026년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세계대회, 한국 유치

한국관광공사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는 지난 9월 8일(현지시각 기준) 비엔나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 이사회에서 경쟁국인 네덜란드를 제치고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2026년 8.20~25 개최)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제어로봇시스템학회(회장 정정주)는 지난 9월 8일(현지시각 기준) 비엔나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이사회에서 경쟁국인 네덜란드를 제치고 제23차 국제자동제어연맹 세계대회(IFAC World Congress. 2026년 8.20~25 개최)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50개 회원국들이 참여하고 있는 IFAC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제어 및 로봇, 자동화, 자율주행, 스마트 에너지 등 시스템 기술을 주로 다루고 있다. IT 강국인 우리 정부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수립 및 산업 육성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23차 세계대회의 이번 한국 개최 결정은 미래산업 육성 및 기술 주도 4차 산업혁명의 진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2026 대회 유치는 2018년부터 한국의 IFAC 회원인 제어로봇시스템학회의 치밀한 준비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부산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 공사는 지난 2018년 2017~2020 IFAC 부회장인 조동일 교수(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를 명예직인 Korea MICE 앰배서더로 위촉했고, 한국의 밤 개최 및 주요 의사결정권자 대상 회의시설 답사 등 각종 유치 활동 참여를 지원해 왔다. 또한 이번 IFAC 이사회에서 조 교수는 2023~2026 3년 동안 IFAC를 이끌어갈 회장으로 선출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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