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시원한 해외여행지 현지에서 즐길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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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시원한 해외여행지 현지에서 즐길 거리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01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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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름 오로라 탐험·노르웨이 피오르드 크루즈·호주, 8월 스키 등
여름에도 시원한 해외 여행지에 대한 검색이 많아지고 있는데, 여름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보자. 사진/ 호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점차 무더워지는 여름 날씨로 쉽게 피로해지는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날들이 계속될수록 여름에도 시원한 해외 여행지에 대한 검색이 많아지고 있는데, 여름 휴가를 더욱 특별하게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오로라를 찾아 알래스카로 출발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여름 알래스카를 방문한다. 사진/ 미국 관광청

알래스카는 미국의 북서부의 주이자 겨울 왕국으로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여름 알래스카를 방문한다.

그중에서도 앵커리지는 알래스카의 주도이자 알래스카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꼭 거쳐야 하는 관문도시이다. 지진공원을 비롯해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는 물론 야생들소, 곰,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을 여름 기간동안 관찰할 수 있다.

앵커리지를 방문했다면 8월부터 하늘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축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사진/ 미국 관광청

뿐만 아니라 앵커리지를 방문했다면 8월부터 하늘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축제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보통 백야현상이 끝나는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어 여름 오로라 명소로 인기가 높다.

오로라 관측뿐만 아니라 여름을 맞이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인기 만점이다. 북미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맥킨리산을 비롯해 침엽수림, 툰드라 지대에서는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진정한 힐링여행을 찾는다면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여름은 피오르드를 중심으로 푸른 물결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노르웨이 관광청

노르웨이는 일년 내내 색다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피오르드를 중심으로 푸른 물결과 아름다운 숲을 감상할 수 있어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여행지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노르웨이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피오르드로 더욱 잘알려졌는데, 스타방에르, 베르겐, 송네, 하르당에르 피오르드 등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한 피오르드을 둘러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좋다.

피오르드 여행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등산, 트래킹, 자전거, 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크루즈를 빼놓을 수 없다. 사진/ KRT

피오르드 여행을 만끽해보고 싶다면 등산, 트래킹, 자전거, 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크루즈를 빼놓을 수 없다. 선상에서 유럽식 파티도 즐기고, 노르웨이 대자연이 선물한 풍경을 바라보며 유럽만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피오르드 크루즈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즐기는 스키, 호주

여름철 시원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하다 못해 추운 호주는 한겨울이 찾아왔다. 사진/ 호주 관광청

여름철 시원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시원하다 못해 추운 호주는 한겨울이 찾아왔다. 그중에서도 빅토리아를 중심으로 눈 덮인 산들로 가득한 호주 알프스에서는 다양한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멜버른 도심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할 수 있는 스키장들도 많아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다. 수백 개의 스키 슬로프에서 특별한 여름을 즐기는 것만큼 특별한 것은 없다.

이 시기 호주 알프스를 방문했다면 눈 덮인 산을 달리며 8월에 즐기는 겨울 호주의 매력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호주 관광청

특히 이 시기 호주 알프스를 방문했다면 눈 덮인 산을 달리며 8월에 즐기는 겨울 호주의 매력을 만나보는 것도 추천된다. 무더운 태양을 피해 온 세상이 하얀 설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의 활력을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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