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한강래프팅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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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한강래프팅에 도전한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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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오전 10시 ‘제12회 한강어울림 래프팅대회’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6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에서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6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잠실대교 남단 수중보)에서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한강어울림래프팅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수영한강건너기대회와 함께 장애인 수상스포츠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강어울림 래프팅대회는 유형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수상레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7년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 매년 여름철에 개최되어 왔다.

이번 대회는 지적·시각·청각·지체·통합(여러 장애유형 선수로 팀 구성) 등 모든 장애유형에 걸쳐 총 18개 팀이 참가하며, 부문별 가장 기록이 좋은 1, 2위 팀을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 현장에는 VR체험, 로데오체험, 다트 프리킥, 카약체험, 모터보트 등 체험부스와 커피부스 및 생활체육 상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한강 수상에서 다수 참가자가 치르는 대회 성격인 만큼 참가자들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수상인명구조원 및 의료진을 배치하고 래프팅보트의 사전 상태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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