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④ 삼척 대이리동굴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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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④ 삼척 대이리동굴지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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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삼척 체험 학습 여행 가볼 만한 곳은 어디?
5월 여행으로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행지를 방문해보자. 사진/ 강원관광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5월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시기이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더라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즐기고, 추억까지 쌓기 좋은 날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5월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행지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한국관광 100선에는 아이들의 교육에도 도움이 되는 체험학습의 장을 다수 만날 수 있다.

삼척 대이리동굴지대는 석회암 지대에 생긴 특별한 여행명소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사진/ 삼척문화관광

그중에서도 삼척 대이리동굴지대는 석회암 지대에 생긴 특별한 여행명소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대이리동굴지대의 석회동굴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오묘한 멋으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환선굴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척의 대표 여행명소로 손꼽힌다. 약 5억 3000만 년 전 생성된 환선굴은 그 규모가 관광용으로 개발된 동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동양에서도 석회동굴로는 가장 크다. 총길이는 무려 6.2km에 달하며 그중 1.6km가 개방돼 있다.

환선굴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삼척의 대표 여행명소로 손꼽힌다. 사진/ 삼척문화관광

어두운 내부는 다양한 조명으로 밝히고 있는데,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발달해 있어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특히 환선굴 모노레일 운행으로 더욱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금굴 역시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석회동굴로 특별함을 더하는 삼척의 명소이다. 동굴 발견까지 4년, 시설물 설치에 3년 등을 준비를 거쳐 여행자에게 공개됐다. 길이는 주굴이 약 730m, 지굴이 880m에 달한다.

대금굴 역시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에 위치한 석회동굴로 특별함을 더하는 삼척의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생성물이 잘 발달해 있는 것도 특징.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삼척 여행의 운치를 더한다.

관음굴은 다른 두 동굴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지질학계에서 인정받는 가장 잘 보존된 석회동굴로 손꼽힌다. 동굴의 크기는 약 1.6km 정도로 작은 편이지만, 지하수가 흐르고 있어 지금도 석회 종유석, 석순, 석주가 자라고 있을 정도이다.

관음굴은 다른 두 동굴에 비해 덜 알려졌지만, 지질학계에서 인정받는 가장 잘 보존된 석회동굴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동굴방패, 동굴산호, 동굴진주, 곡석, 석화, 베이컨시트 등 석회동굴에서 나타나는 거의 모든 생성물을 만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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