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포근해진 봄 날씨 속에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자들로 수도권 인근 여행지가 북적인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좋은 수도권 여행지 중 경기도 북부권의 명소들은 맛집, 볼거리, 놀거리로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동두천시 평화로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박물관을 만날 수 있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봄을 맞이해 아이들과 함께 생명존중의 사상을 배워볼 수 있는 생태적 가치를 체험하는 여행 명소이다.

동두천시가 직접 운영하기에 다양한 테마와 알찬 구성으로 볼거리를 전하고 있으며, 사람이 아닌 자연의 관점에서 숲을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경기도 북부를 여행한다면 자유수호평화박물관도 빼놓을 수 없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안보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됐다.

박물관 내에는 어려운 시절 우리를 도왔던 총 21개국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전투기, 탱크 등 6.25전쟁과 관련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경기도의 대표 여행지 포천에서도 이색 박물관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포천 산사원은 전통주인 가양주를 통해 우리 술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포천의 대표 명소이다.

특히 봄을 맞이하며 산사정원 세월랑에 늘어선 커다란 술독과 정원의 풍경이 장관을 이룰 예정이다. 박물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손때가 묻은 유물과 관련자료를 살펴볼 수 있고, 박물관 견학 후에는 우리술을 직접 시음해 볼 수 있고,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재미가 있다.

동두천과 포천을 여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면 포천 이동갈비를 맛보며 경기도 북부 여행을 마무리해보는 것은 어떨까. 포천 이동갈비는 부드러운 식감과 고기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미식이다.

포천에는 포천이동갈비 맛집으로 소개된 다양한 맛집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오랜 전통과 비법 양념으로 다양한 방송에 소개된 이동갈비 전문점이다.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다른 포천 이동갈비 맛집과 달리 육즙과 식감을 살려내 호평을 받는 포천 이동갈비맛집이다. 이곳에서는 얼리지 않은 생고기만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칠맛과 함께 손수 포를 뜨는 갈비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갈비명가 할머니집은 18가지 비법 양념을 3일간 숙성한 양념갈비를 판매하고 있어 포천맛집으로 통하고 있다. 포천이동갈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왕생갈비와 환절기 건강에 좋은 왕갈비탕까지 푸짐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여행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이다.

한편, 봄을 맞이해 경기도를 찾은 단체 여행자를 위해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갈비명가 할머니집에서는 단체모임을 진행하는 단체여행자는 물론 가족모임, 직장 내 회식장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천이동갈비 맛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