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동남아 여행지 가운데 베트남은 비교할 만한 대상이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이 선호하는 나라다. 허니문 여행지로 하와이, 몰디브 인기가 높은 가운데 베트남 다낭, 나트랑은 소박하게 커플여행으로 즐기는 분위기다.

기후적으로, 위치적으로, 환경적으로, 비용적으로 더 좋을 수가 없는 베트남 다낭 그리고 최근 뜨고 있는 나트랑과 관련해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 괜찮은 숙소를 문의했다.

다낭을 대표하는 5성급 리조트 ‘퓨전 마이아’

‘큰강 입구’라는 뜻의 다낭은 세계 6대 해변인 미케해변 외에 호이안, 바나힐과 같은 여행지를 갖추고 있어 휴양 이상의 의미가 있다.

인기 여행지인 만큼 리조트 시설이 잘 되어 있는데 그중 저렴하면서 럭셔리까지 놓치지 않은 퓨전 마이아 다낭(Fusion Maia Resort)을 추천할 수 있다.

퓨전 마이아는 심플한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으로 다낭 숙박업계에 우뚝 선 거물급 5성급 리조트로 통한다.

퓨전 마이아가 지금과 같은 명성을 얻게 된 데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제공하는 조식이 있다. 객실은 물론이고 해변에서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식사가 세팅된다.

퓨전 마이아 다낭 객실의 경우 오픈 스타일의 스윗룸에 개인 수영장과 정원이 기본으로 딸려 있다. 큰 사이즈의 침대와 욕조, 더블 화장대는 숙박 기간 동안 최상의 쾌적함을 제공한다.

리조트 내에서 스파를 즐길 경우 타 호텔은 따로 요금을 받지만 퓨전 마이아는 그 모든 게 객실 요금에 포함되어 있다. 1박당 2회 스파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1일 2스파도 가능하다.

16개라는 막대한 숫자의 트리트먼트룸 외에 폭포, 수영장, 열대정원, 뷰티 살롱, 스팀 룸, 사우나, 개인 자쿠지, 도서관을 갖춘 스파센터의 위용은 내놓고 자랑할 만하다. 퓨전 마이아는 호이안, 다낭국제공항에서 차로 15분 거리이며 투본 강, 오행산, 내원교와도 지근거리다.

베트남 일출 명소, 나트랑 ‘퓨전 리조트 캄란’

베트남 남동부에 자리 잡은 나트랑은 우리나라 여행객에게 일출 명소로 통한다. 다낭보다 한국인 방문객이 적다보니 보다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나트랑 커플여행의 장점이다.

나트랑에서 전용해변을 갖고 있는 퓨전 리조트 캄란(Fusion Resort Cam Ranh) 역시 퓨전 브랜드 특유의 무료 스파, 삼시세끼 풀보드 식사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는 리조트이다.

탁 트인 바다 전망 객실에는 큰 사이즈의 침대와 욕조, 더블 화장대가 마련되어 있어 짧은 기간이나마 이국의 귀족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턴다운(침구 정돈) 서비스까지, 이보다 쾌적할 수 없는 여행기간을 제공한다.

위치도 좋아 해양학 연구소, 바오 다이 궁전, 나트랑 공항과 차로 10분 이내에 오갈 수 있다. 나트랑은 다낭보다 적도에 근접해 있어 바다에서 수영할 시간이 길다는 것도 휴양 고객에게는 장점으로 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