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위한 '배리어 프리 워크샵', 독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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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위한 '배리어 프리 워크샵', 독일서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6.08.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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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독일철도청 주최, ‘모두를 위한 여행’ 포지셔닝
독일관광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 여행 상품 개발에 대한 워크샵을 열었다.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라인강 유람선. 사진 제공/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독일관광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한국인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 여행 상품 개발에 대한 워크샵이 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독일관광청과 NatKo(Tourism for all Germany), 독일철도청이 주최했다. 한국에서는 장애인 협회 회장단을 비롯, 여행사 대표, 경제인 등 17명이 참여했다. 독일 측에서는 올라프 슐리퍼 독일관광청 혁신 매니저와 NatKo 회장인 뤼디거 라이드너 박사, 탄야 슈퇴처 독일철도청 대변인이 방문단을 환영했다.

이번 워크샵의 핵심 주제는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i)의 프로젝트 ‘모두를 위한 여행’의 일환으로, 독일을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곳으로 포지셔닝 하기 위한 것이다.

독일관광청은 워크샵에서 미래에 주요 테마인 배리어 프리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을 발표했다. 이어 누구나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여행지들 사이의 경쟁에서 큰 성공 요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한국은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며 “2015년 독일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의 숙박일수가 약 60만 박으로, 전년 대비 17% 성장했다. 그 중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여행객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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