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체험행사 가득' 가볼만한 전국 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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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체험행사 가득' 가볼만한 전국 축제는?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10.0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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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 꽃축제, 별나라 여행축제 등 다양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5일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 정읍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 화려한 막 올라

대한민국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 잡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5일 전국 최대의 구절초 군락지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작년보다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축제의 공식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과 축하음악회는 5일 오후 4시부터 가수 변진섭과 김창완 밴드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곳곳에 부스로 구성된 저잣거리에서는 먹거리에서부터 체험 거리, 볼거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관광객들을 즐거움으로 이끌었다.

‘제14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는 앞으로 남은 2주간 다양한 볼거리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아름다운 꽃들과 화려한 공연을 비롯해 특색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과 꽃길 퍼레이드, 별별 서커스 등으로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사랑의 방송국과 꽃길 음악회, 버스킹 등 부대공연과 유색벼 아트경관, 농특산물 먹거리장터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축제장을 가득 메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밤, 가족과 함께 별나라 여행

제19회 별나라 여행축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정읍시 상평동에 소재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 사진/ 정읍시

제19회 별나라 여행축제(이하 별나라축제)가 오는 9일 오후 2시 정읍시 상평동에 소재한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열린다.

별나라 축제는 (사)정읍 천문연구회, 혜성(정주고등학교 동아리),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정읍시·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정주고등학교·전북과학대학교가 후원한다.

별나라 축제 개회식 전 1부 행사에는 가을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별자리 음악회와 신기한 별나라 마술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개회식 후 2부 행사는 청소년들의 천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태양계 관측 △별자리 여행 △전문가 초청 특강 △스마트폰 천체촬영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14회 정읍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 성황

감곡면 체육회가 주관한 ‘제14회 감곡면민의 날 감골축제’가 지난 5일 감곡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최낙삼 시의회 의장, 유성엽 국회의원, 김철수 도의원, 이익규·김중희 시의원, 출향인과 기관단체장 등 주민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형희 씨가 공익장을 승산마을의 정진일 씨가 건강장을 수상하고 원삼마을 이장 김봉식 씨와 정가마을 이장 신진섭 씨가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체육회 발전과 주민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순촌마을 곽복만 씨와 감곡면사무소 안지영 주무관이 감곡면 체육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펼쳐진 체육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민속경기(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고리걸기)로 면민의 유대감을 다졌다.

강동구, 꼬마 농부들과 추수행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8일(화) 오전 10시 일자산 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 조성된 다랭이 논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가을걷이 추수행사’를 연다. 사진/ 강동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8일(화) 오전 10시 일자산 도시농업공원(둔촌동 565)에 조성된 다랭이 논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가을걷이 추수행사’를 연다.

2013년 문을 연 강동구 도시농업공원은 논 생태체험 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시에 사는 학생들에게는 생소한 농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농경문화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에 추수하는 벼는 올 5월 ‘강동 도시농업 원예 박람회’ 때 학생, 주민들이 함께 심은 모가 자란 것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논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벼 생육을 관찰하고 허수아비를 만들어 주는 등 애정을 담아 모를 키워왔다.

안전교육 후 진행되는 추수행사에서는 낫을 이용한 벼 베기, 탈곡, 도정 등 우리 주식인 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이 마련된다. 전통 농기구 체험과 떡메치기, 새참 나눔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도 맛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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