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가을 고객 유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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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가을 고객 유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10.01 16: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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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기내식, 항공권 특가 선봬
제주항공은 10월1일부터 인천과 김포,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로 ‘풍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을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 김풍 기내식 ‘풍밥’ 출시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10월1일부터 인천과 김포,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의 사전 주문 기내식 메뉴로 ‘풍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풍밥’은 웹툰 작가이자 요리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풍 작가가 제주항공과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기로 한 후 처음 선보이는 기내식 메뉴다.

‘풍밥’은 데친 얼갈이와 쌈장, 참기름 등을 넣어 양념한 밥을 대패 삼겹살을 이용해 오므라이스 모양으로 감싸고, 청경채와 고추를 곁들여 느끼함을 잡고 매콤한맛을 가미했다.

‘풍밥’의 가격은 1만5000원이며, 10월 한 달간 20% 할인해 1만2000원에 판매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사전주문기내식 서비스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풍밥’은 중국노선, 후쿠오카 등 초단거리 국제선에서는 서비스 하지 않는다.

제주항공은 지난 9월 김풍 작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기내식 메뉴를 함께 개발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메뉴를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세부 퍼시픽, 지금 바로 출발 특가 출시

세부 퍼시픽은 즉시 출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세부 퍼시픽

세부 퍼시픽은 즉시 출발 특가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여행객들은 세부 퍼시픽이 선보인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특가운임으로 인천출발 직항 노선(마닐라, 세부, 칼리보(보라카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프로모션은 2019년 10월 15일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이용이 가능해, 당장 올 겨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희소식이다.

풍성한 혜택 담은 캠페인 진행

카타르항공은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선정 기념 캠페인을 10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다. 사진/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은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선정 기념 캠페인을 10월 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다.

카타르항공의 세계 최고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가 함께 개최된다.

카타르항공이 ‘2019 세계 최고의 항공사’ 선정 기념 캠페인을 10월1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다. 카타르항공의 세계 최고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왕복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되는 소셜미디어(SNS) 이벤트가 함께 개최된다.

‘내 인생의 휴양지 몰디브’ 공동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은 몰디브 관광청과 함께 ‘내 인생의 휴양지 몰디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싱가포르항공은 몰디브 관광청과 함께 ‘내 인생의 휴양지 몰디브’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독특한 지형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몰디브 여행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내 인생의 휴양지 몰디브’ 프로모션으로 싱가포르항공 멤버십 프로그램인 ‘크리스플라이어(Krisflyer)’ 회원은 몰디브 특가 항공권을 ▲이코노미 72만 2,000원 ▲비즈니스 1백만9십1만9,000원부터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은 몰디브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는 선착순 350명을 대상으로 백화점 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여행사에서 몰디브 특별 프로모션 탑승권을 구매한 뒤, 싱가포르항공 홈페이지 또는 몰디브 관광청 공식 블로그에서 응모하면 된다. 발권 기간은 오는11월 30일 까지이며, 탑승 기간은 10월 1일 부터 내년 6월 30일 까지다.

현재 싱가포르항공은 인천-싱가포르 직항 노선을 매일 4회, 총 주 28회 운항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몰디브는 주 16회 운항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네이버 항공권 검색 서비스 선봬

에어아시아는 1일, 항공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버를 통한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는 1일, 항공업계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업무 제휴를 맺고 네이버를 통한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 제휴는 증가하는 한국 고객 수요에 발맞춰 한국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네이버와 연계해 정보 검색의 편의성과 다양한 루트 제공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에어아시아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항공권 정보를 네이버에서 간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버를 통해 에어아시아가 제공하는 직항 편을 비롯해 26개국, 140여 개의 다양한 취항지를 만날 수 있어 국내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50일간 무제한 탑승 기회’ 제공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김포~제주 첫 취항을 맞아, 총 300명에게 50일간 김포/제주 노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김포~제주 첫 취항을 맞아, 총 300명에게 50일간 김포/제주 노선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어서울은 10월 한 달간 하루 10명씩 추첨해 ‘김포~제주 노선 무제한 탑승권’을 제공한다.

‘무제한 탑승권’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에어서울의 김포~제주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월 15일 전까지 응모한 사람 중 1명에게는 ‘1년 무제한 탑승권’을 증정한다.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유류세 및 공항세(편도 약 9,500원)는 본인 부담이며, 출발 요일(금, 토)과 도착 요일(토, 일)에는 제한이 있다.

응모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응모한 사람 중 10명을 추첨해 익일 에어서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되지 않은 사람은 응모 기간이 끝날 때까지 매일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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