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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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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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 풍경인 ‘장안사퇴’를 감상할 수 있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태안읍에서 북쪽으로 20km 거리에 있는 학암포는 서해안 최고의 해넘이 명소로 학암포 해수욕장과 주변에 오토 캠핑장이 있어 여행객의 발길이 사계절 끊이지 않는다.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최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이색적인 풍경으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사진/ 태안군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 날 3일 최근 티브이에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모래조각대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해녀물질쇼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태안읍에서 원북면 방향으로 20km 거리에 자리한 학암포에서는 서해안의 환상적인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특히 올해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최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이색적인 풍경으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영묵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축제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학암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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