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샌프란시스코’ 찾는 한국인 여행객, 꾸준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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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번·샌프란시스코’ 찾는 한국인 여행객, 꾸준한 상승세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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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3월까지 인천-브리즈번 노선 증편 운항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도시 브리즈번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퀸즈랜드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도시 브리즈번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 수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브리즈번 공항이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한 달간 브리즈번 공항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 방문자 수는 총 9천 2백명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8.8% 증가했다. 8월말까지 집계된 연간 방문객 수 또한 10만 5,900명으로, 전년대비 7.7% 성장을 기록해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브리즈번은 빼곡한 건물로 가득한 일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예술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호주의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잘 느끼고 경험할 수 있어 취향대로 여행하는 개별 자유여행객에게 더욱 사랑 받고 있다.

브리즈번 골목 골목을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보면 자연스레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레스토랑은 물론 호주의 진한 커피맛을 즐길 수 있는 로컬 카페, 인테리어 소품샵 등을 마주하게 된다. 특히 브리즈번에는 퀸즈랜드 현대미술관(GOMA), 퀸즈랜드 퍼포밍 아트 센터(QPAC)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자리해있어 여행 중 재미있는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한가로이 해변가 산책을 원한다면 브리즈번에서 차로 약 한 시간이면 닿는 호주 퀸즈랜드주의 또 다른 대표 휴양지 골드코스트 또는 선샤인 코스트로 당일 여행을 떠나도 좋다.

한편, 다가오는 겨울철 여행 성수기 시즌에 맞춰 대한항공에서는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을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매일 운항한다. 증편 운항하는 이 기간은 브리즈번의 여름으로,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샌프란시스코, 총 방문객 수 및 관광객 소비 총액 규모 최고 기록 경신 전망

올해 샌프란시스코 방문객 예상 수치는 2018년 대비 1.5% 증가한 2,620만명으로 예측된다. 관광객 소비 총액 역시 전년 대비 2.6% 증가한 95억 6천 달러로 전망된다. 사진/ 샌프란시스코관광청

올해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총 방문객 수와 관광객 소비 총액 규모가 10년 연속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샌프란시스코 방문객 예상 수치는 2018년 대비 1.5% 증가한 2,620만명으로 예측된다. 또한 관광객 소비 총액 역시 전년 대비 2.6% 증가한 95억 6천 달러로 전망된다.

한국은 샌프란시스코 관광 업계에서 방문객 수 및 소비 총액 분야 가장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금년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한국인 방문객 예상 수치는 약 17만4천명으로 전체 방문 국가 순위 중 9위에 올랐으며, 관광객 소비 총액은 총 3억8,700만 달러로 중국, 영국, 인도, 호주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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