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급호텔로 떠나는 가을 미식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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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급호텔로 떠나는 가을 미식 여행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20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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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衣食住’ 특별전, 브런치 메뉴, 삼페인 프로모션 등
신세계조선호텔은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와 함께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衣食住(의식주)’ 특별전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전시를 9월 21일(토)부터 11월 24일(일)까지 참여한다.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특급호텔들이 식욕을 돋우는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신세계조선호텔,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 특별전

20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이용호)은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김동영)와 함께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衣食住(의식주)’ 특별전 ‘대한제국 황제의 식탁’전시를 9월 21일(토)부터 11월 24일(일)까지 참여한다.

전시에 앞서 9월 20일(금)에는서울 웨스틴조선호텔 2층 연회장에서 대한제국 국빈연회음식 재현 행사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조리팀 셰프들이 최초로 진행, 선보인다.

이번 대한제국 국빈연회음식 재현 사업은 신세계조선호텔의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1905년 9월 20일 대한제국을 방문한 미국26대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딸 앨리스 루스벨트가 고종과 함께 한 전통식 한식 오찬 메뉴를 고증을 바탕으로 재현해냈다.

114년전 외국 국빈에게 대접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연회음식은 총 17종의 전통식 한식 요리로 열구자탕, 골동면, 수어증,편육, 전유어, 전복초, 화양적, 후병, 약식, 숙실과, 생리(배), 생률(밤), 포도, 홍시, 정과, 원소병, 장침채, 그리고 양념류인 초장, 개자, 백청까지 3종의 양념등이며 주안상,면상, 다과상으로 나누어 제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조선호텔은 메뉴 재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덕수궁관리소 학예팀과 전통 음식 분야의 자문 위원들과 함께 연구, 개발해왔다.

탁 트인 루프탑에서 만끽하는 가을 정취

콘래드 서울의 위치한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로 가을날의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한다. 사진/ 콘래드 서울

콘래드 서울의 위치한 도심 속 루프탑 바 ‘버티고’는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로 가을날의 여유로운 주말을 선사한다.

콘래드 서울 9층에 위치한 버티고는 ‘시티 포레스트’ 콘셉트의 공간으로 공간을 가득 채운 자연 채광과 플랜테리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인도어 공간과 탁 트인 전경의 아웃도어 공간이 어우러져 도심의 스카이라인과 함께 가을의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버티고는 일반 루프탑과는 달리 드링크 메뉴뿐 아니라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다이닝 메뉴가 특징이다. 주말에만 운영되는 버티고 브런치는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에그 베네딕트 등과 함께 총 16가지를 선보인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만을 모아 선보이는 브런치 페이보릿 (VRUNCH FAVOUIRTES) 메뉴는 오직 주말에만 만날 수 있다. 브런치 페이보릿 메뉴는 신선한 계절 야채에 구운 토마토, 수란이 조화로운 베네딕트. 베리 콤포트, 클로티드 크림과 메이플 시럽을 곁들인 팬케이크. 그리고 캐러멜 라이즈드 바나나에 시나몬, 바나나 시럽을 더한 프렌치토스트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가을 시즌 샴페인 프로모션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샴페인바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시티 뷰와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이 나있다.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샴페인바는 환상적인 파노라마 시티 뷰와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어 입소문이 나있다. 특히 명동 지역의 유일한 샴페인 전문 바로, 엄선된 최고급 샴페인과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끈다.

올 가을, 이비스 명동은 유명 샴페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2015 디캔터 세계 와인 상에서 최고로 꼽힌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빈티지 (Piper Heidsieck Vintage Brut)’을 추천한다. 이는 240명의 세계적인 와인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최고의 와인을 선정하는 대회로, 파이퍼 하이직 빈티지는 함께 선정된 35선의 와인 중 유일한 샴페인이다.

연한 녹색이 감도는 반짝이는 밝은 황금빛 색상을 띠며 섬세하고 가벼운 버블이 지속적으로 피어오른다. 특히, 말린 살구나 산딸기와 같은 작은 베리류의 과일 향이 느껴져 더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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