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가을맞이 고객 유치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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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가을맞이 고객 유치 전략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1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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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적립, 승객 대상 기념품 증정 등
제주항공은 지난 9월18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국제선을 탑승하면 리프레시포인트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패밀리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제주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을 여행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회원 국제선 탑승 리프레시 포인트 3만P 적립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은 지난 9월18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고, 정해진 기간까지 국제선을 탑승하면 리프레시포인트 최대 3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패밀리 페스티벌(Family Festival)’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패밀리 페스티벌’ 프로모션 기간 신규 회원 가입 후 이벤트 참여신청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국제선 왕복 탑승을 마치면 부산과 무안, 제주와 대구, 청주 등 지방공항 출발편은 3만 포인트, 인천과 김포공항 출발편은 1만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단, 왕복 항공권의 운임이 할인 쿠폰을 제외하고 10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에 적용된다.

이밖에 삼성카드와 우리카드, 씨티카드 등과 제휴해 항공권 결제금액과 출발공항에 따라 최대 5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인천공항 JJ라운지 무료이용권 등을 선물한다. 자주 이용하는 선호 공항을 선택하면 10월부터 12월까지 해당 공항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맞춤 쿠폰도 제공한다.

대한항공,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대한항공은 9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사진/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9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델타항공과 함께 미국 LA에서 해비타트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을 시행한다.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터전을 마련해주는 전 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현지 비영리 기관 해비타트 (Habitat for Humanity)와 공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및 미주지역본부 임직원 50여 명과 델타항공 임직원 5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함께 자재를 나르고 구조물 작업을 진행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LA 지역 빈곤 가정을 위한 집 짓기에 나섰다.

이승범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가 아닌 양사 임직원의 직접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되었다”고 행사 의미를 전했다.

아메리칸항공,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 선정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12일 홍콩의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사진/ 아메리칸항공

아메리칸항공은 지난 12일 홍콩의 아일랜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즈(Business Traveller Asia-Pacific Awards)’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북미 항공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어워즈'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에서 매년 공항, 항공사, 여행관련기업 및 서비스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아메리칸항공의 이번 수상은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 지역판 구독자 약 3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에어프랑스, 추석날 약과 복주머니 행사

에어프랑스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명절 당일에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에 탑승하는 전 승객들과 추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에어프랑스

에어프랑스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 명절 당일에 인천-파리, 파리-인천 노선에 탑승하는 전 승객들과 추석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에어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는 해마다 한국 명절인 설날과 추석에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 전통 과자인 ‘약과’를 복주머니에 담아 탑승객에게 나눠드리며 에어프랑스와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도록 행사를 열고 있다. 또한 에어프랑스 인천-파리 왕복 노선의 기내에 다양한 한국 서비스를 제공되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에어프랑스는 인천-파리 노선에서 한국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천-파리 노선에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에 한식 메뉴를 비롯하여 김치, 고추장, 된장국, 한식 디저트, 인삼차 등 한국인을 위한 기내식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어 및 프랑스어 의사소통 지원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하여 한국인 기내 통역원이 매 항공편마다 1명씩 탑승하고 보딩 게이트에서 한복을 입고 인사를 드리고 있다.

한국인 기내 통역원은 한국인 승객들의 보다 편안한 여행을 돕고 있다. 또한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는 출/도착 게이트에서 한국인 직원이 승객들의 환승, 수하물, 교통편 등과 관련하여 도움을 지원하고 있다.

조종사, 승무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추석을 맞아 승객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비엣젯항공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추석을 맞아 승객들과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비엣젯항공은 13일, 어린이들을 위한 날로 알려진 베트남의 중추절을 기념하기 위해 호치민~하이퐁 노선에 탑승하는 어린이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월병을 증정했다.

특히 승무원들은 베트남 중추절 전통 문화에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주는 것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분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비엣젯 마스코트인 에이미는 탑승 대기 중인 승객들을 환영했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청소년 공연단과 함께 하노이, 호치민 소재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연간 공연 프로그램 ‘꿈에 날개를 달다’의 일환으로, 비엣젯의 조종사와 승무원이 하노이 공연 중 무대에 올라 특별한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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