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불편함 없앤다" 해외 운전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상태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불편함 없앤다" 해외 운전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9.16 15: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6일부터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
도로교통공단은 16일부터 운전면허증 뒷면에 면허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한 ‘영문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 사진/ 도로교통공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16일부터 운전면허증 뒷면에 면허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한 ‘영문 운전면허증’을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한다고 밝혔다.

기존 국내 운전면허증은 한글로만 표기되어 있어, 외국에서 운전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거나, 출국 후 한국대사관에서 번역공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공단은 이를 개선하고 해외 출국 국민의 편익증진을 위해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하기로 하였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 뒷면에 운전면허 정보를 영문으로 표기해 발급하며, 이에 따라 영국, 캐나다, 호주, 싱가포르 등 33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영문 운전면허증을 소지하더라도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국가로 출국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 신규 취득, 적성검사와 갱신, 재발급 시 신청이 가능하다. 준비물은 운전면허증(없을 경우 신분증명서),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3.5*4.5cm) 컬러사진, 수수료 10,000원(적성검사 시 15,000원) 등이다.

영문 운전면허증으로 운전할 수 있는 기간은 국가마다 상이하나, 대부분 3개월가량의 단기간만 허용하고 있어, 장기 체류할 경우 해당국 운전면허를 취득하여야 한다. 사용기간이나 요건은 국가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대사관에 확인이 필요하다.

2019 테마여행박람회, 오는 10월 31일~11월 3일 개최

2019 테마여행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 목요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열린다. 사진/ 여행박람회사무국

2019 테마여행박람회가 오는 10월 31일 목요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4홀에서 열린다.

여행박람회 사무국과 지디넷 코리아의 공동 주최 하에 최초로 여행 관련 모든 카테고리를 총망라하였다. 본 박람회는 ‘당신이 원하는 여행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시장 컨셉을 잡았다. 따라서 지금까지 여행사나 정부에서 주최한 여행박람회와는 차별성을 가지게 된다. 가족여행, 신혼여행, 태교여행, 우정여행, 추억여행, 이색여행, 단기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는 모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였다.

박람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품목들은 다음과 같다. ▶해외 패키지부터 자유여행, 배낭여행, 컨셉여행 등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이는 테마여행 존. ▶투어, 티켓, 렌트, 플랫폼 서비스, 액티비티 등의 플랫폼 존. ▶숙박, 항공 존. ▶면세점, 카메라ㆍ가전, 여행용품, 로밍/환전/보험 등의 여행용품 존. ▶캠핑카, 캠핑용품 등의 캠핑 존. ▶여행 커뮤니티, 가이드북, 매거진 등의 커뮤니티 존. ▶정부 지자체, 해외 관광청, 문화원의 지자체/관광청 존.

현장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의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전시장 내 무대에서는 특색 있는 여행 관련 특강과 토크쇼, 여행도서 증정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