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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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그랜드 오픈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9.09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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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자기’와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17개 층, 총 241개 객실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의 첫 한국 지점인 안다즈 서울 강남이 9월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안다즈’의 첫 한국 지점인 안다즈 서울 강남(Andaz Seoul Gangnam)이 9월 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하얏트호텔그룹이 반세기 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 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하얏트가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전 세계 21번째, 아시아에선 4번째이자 국내에선 처음으로 하얏트가 선보이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이다. 사진/ 김지수 기자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241개의 객실, 막힘없는 구조로 각기 다른 5개의 컨셉트를 아우른 레스토랑, 그리고 웰니스(Wellness) 공간과 맞춤형 이벤트 공간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다. 

특히 17층에 위치한 2개의 탑 스위트 룸은 여유 있는 테라스 가든 공간과 바, 주방, 다이닝 공간, TV 룸 등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압구정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된 위치는, 백화점과 갤러리, 최상급 레스토랑이 위치한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의 접근이 매우 용이해 강남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특히 17층에 위치한 2개의 탑 스위트 룸은 여유 있는 테라스 가든 공간과 바, 주방, 다이닝 공간, TV 룸 등 다기능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안다즈 호텔은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호텔 주변 지역의 로컬 문화와 트렌드를 호텔의 인테리어와 서비스, 고객 경험에 녹여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은 풍요롭고 럭셔리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지역만의 시그니처를 모든 인테리어와 서비스에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전통 문양인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디자인된 241개의 객실(25개의 스위트 객실 포함)과 프라이빗 체크인&아웃 서비스가 진행되는 ‘안다즈 리셉션’, 바쁜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간단한 커피와 티, 패스트리를 제공하는 1층 ‘아츠(A’+Z)’, 강남 곳곳의 미식 골목을 컨셉트로 색다른 5개의 키친&바가 조화를 이룬 2층의 다이닝 공간 ‘조각보(JOGAKBO)’, 지하 2층의 맞춤형 이벤트 공간 ‘비욘드 더 글래스(Beyond the Glass)’와 ‘안다즈 스튜디오(Andaz Studio)’, 그리고 몸과 마음의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고객 맞춤형 피트니스 클럽&스파 ‘더 서머 하우스(the summer house)’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몸과 마음의 완벽한 휴식을 선사하는 고객 맞춤형 피트니스 클럽&스파 ‘더 서머 하우스’. 사진/ 김지수 기자

브랜드명인 ‘안다즈’는 힌디어로 ‘개인적인 스타일’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이는 특급호텔의 스테레오타입을 벗어나 손님과 직원 모두의 개성을 존중한다는 서비스 의지와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안다즈 서울 강남은 한국의 ‘부부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로 유명한 ‘앤디앤뎁(Andy&Debb)’의 미니멀리즘 서브 브랜드 '콜라보토리(COLLABOTORY)'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직원 유니폼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개성과 부서 특성을 안다즈의 브랜드 컬러와 조화시켜 다양한 패턴과 소재의 유니폼을 직원들에게 제공한다. 호텔 직원들은 획일화된 근무복 대신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 유니폼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

호텔 직원들은 획일화된 근무복 대신 본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그날그날 다른 유니폼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후안 메르카단테(Juan Mercadante)’ 안다즈 서울 강남 총지배인은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도시 강남에 안다즈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손님들이 강남의 라이프스타일을 오감으로 경험하고 이를 통해 삶에 새로운 영감을 얻게 되길 희망한다. 또한, 이를 통해 럭셔리 호텔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기준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전통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객실 디자인

안다즈 서울 강남의 투숙객은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서부터 로비, 복도, 화장실 등 모든 동선을 따라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안다즈 서울 강남만의 시그니처 향에 둘러싸이게 된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의 투숙객은 호텔에 들어서는 순간서부터 로비, 복도, 화장실 등 모든 동선을 따라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안다즈 서울 강남만의 시그니처 향에 둘러싸이게 되는데, 이 향은 감각적 아트와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로컬 코스메틱 브랜드인 ‘탬버린즈(Tamburins)’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것이다. 

또한,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피에트 분(Piet Boon)’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보자기’와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객실 인테리어는 한국적 색감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세련되게 풀어내 투숙객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인 ‘피에트 분’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보자기’와 ‘조각보’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객실 인테리어. 사진/ 김지수 기자

투숙객들은 머무는 동안 시각, 청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통해 마치 보자기의 주름처럼 모든 면에서 고정된 틀을 벗어나 몰입감 있고 매끄럽게 이어지는 특별한 미적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이라는 안다즈의 서비스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멋과 맛, 개성 넘치는 공간

개성이 뚜렷한 3개의 바와 키친(‘바이츠&와인’, ‘칵테일바’, ‘샴페인&초콜릿’)으로 구성된 ‘조각보-롱 하우스’. 사진/ 김지수 기자

무엇보다 개성이 뚜렷한 3개의 바와 키친(‘바이츠&와인’, ‘칵테일바’, ‘샴페인&초콜릿’)으로 구성된 ‘조각보-롱 하우스’는 서울 도심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후 애프터눈 티와 와인&샴페인 셀렉션 또는 간단한 식사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공간이다.

‘조각보-미들 하우스’에서는 산지 식자재의 특징을 살린 프리미엄 그릴 요리를, 오픈 키친 스타일의 ‘조각보-사우스 하우스’에서는 최고의 챠콜 오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오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조각보-미들 하우스’에서는 산지 식자재의 특징을 살린 프리미엄 그릴 요리를, 오픈 키친 스타일의 ‘조각보-사우스 하우스’에서는 최고의 챠콜 오븐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오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전 세계 유명 호텔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자랑하는 총주방장 ‘하미쉬 닐(Hamish Neale)’과 한국 하얏트 체인 호텔 최연소이자 최초의 여성 F&B디렉터를 역임한 ‘최소라’ 디렉터를 필두로 한 안다즈 서울 강남 식음료팀의 완벽한 시너지는 한층 더 새롭고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맞춤형 이벤트 공간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최상층에 마련한 최고급 스위트룸 2곳을 연회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의 이벤트 공간은 기존 호텔 연회장이 갖는 한계를 뛰어넘어 다양한 행사에 이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유동적으로 연결 및 분리 가능한 4개의 연회장 ‘비욘드 더 글래스’와 신부대기실을 포함한 3개의 ‘안다즈 스튜디오’까지 78-377㎡ 규모로 구성된 이벤트 공간은 적게는 24명을 위한 회의실부터 모든 공간을 통합할 경우 최대 스탠딩 400여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넓은 로비 공간과 요리가 준비되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오픈 키친과 별도의 상담실 등이 준비되어 있어 소규모 행사는 물론 웨딩 만찬에 이르는 다양한 행사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로비 공간과 요리가 준비되는 과정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오픈 키친과 별도의 상담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 김지수 기자

더불어 ‘안다즈 서울 강남’은 호텔 최상층에 마련한 최고급 스위트룸 2곳을 연회장소로 활용할 수 있어 프로페셔널한 비즈니스 미팅부터 루프탑에서 열리는 프라이빗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의 새로운 메카가 될 예정이다.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진정한 로컬 체험 

압구정역 3번 출구와 직접 연결된 위치는, 백화점과 갤러리, 최상급 레스토랑이 위치한 청담동, 가로수길, 강남역 등의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사진/ 김지수 기자

안다즈 서울 강남은 국제적인 감각과 현지의 개성을 조화시키는 글로컬리제이션(세계적인 것을 뜻하는 ‘Globalization’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ization’을 혼합한 신조어)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국 로컬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이 눈길을 끈다. 

투숙객 대상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호호당’의 보자기 체험클래스, 설화수 플래그쉽 매장에서의 K-뷰티 체험클래스, ‘현대카드 트래블 라이브러리’ 및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 무료입장 혜택 등이 있다. 락고재 라운지, 신세계면세점 및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도 ‘안다즈 서울 강남’ 투숙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미학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안다즈 서울 강남. 사진/ 김지수 기자

한편,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기 위해 ‘오프닝 셀러브레이션(Opening Celebration)’ 패키지도 선보인다. 호텔 내 식음료 업장 30% 할인(단, 주류 및 룸서비스 제외), 고객 요청에 따라서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시간 무료 연장 등 특별한 혜택을 담은 객실 패키지다. 예약 기간은 2019년 9월 30일까지이며, 실제 투숙 가능 기간은 12월 20일까지다. 

더불어 하얏트 월드 회원에게 더욱 풍성한 특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12월 31일까지 숙박(단, 유료숙박에 한함)하는 모든 멤버쉽 고객에 한해 500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참여 호텔과 해당 프로모션 기간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하얏트월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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