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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확’ 줄이려면 이 도시를 경유해야

기사승인 2019.09.08  19: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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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알라룸푸르, 환승지로 부상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가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도시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어주는 환승지로 부상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지난 8개월 간(2019/1/1~8/25) 한국인 여행객의 환승 항공권 이용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상위 10개 노선 중 4곳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알라룸푸르는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동남아시아 여행지와 인접해, 주요 도시로 이동이 편하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의 근거지라는 특징이 더해져 저렴한 환승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실제로 8월 27일 기준, 트립닷컴에서 10월 7일~11일 여정의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검색 시, 쿠알라룸푸르를 환승하는 항공권 가격이 가장 낮았다. 같은 검색 결과에서 직항보다는 약 61%, 홍콩 경유 노선보다는 약 2% 저렴했다. 또한 서호주 여행의 시발점인 퍼스는 한국 직항편이 없어 환승해야 하는데, 쿠알라룸푸르를 이용하는 것이 다른 환승지를 이용하는 것보다 최소 약 45% 저렴했다.

영국의 항공교통시장 조사 기업인 OAG(Official Airline Guide)에 따르면 지난해(2018/3 ~2019/2)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 노선이 세계에서 가장 운항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으며, 저가 항공편 환승지수에서도 쿠알라룸푸르 공항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쿠알라룸푸르 다음으로는 ▲홍콩 ▲마카오가 각각 두 곳씩 이름을 올려 환승 수요가 높은 여행지로 조사됐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과거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이 아시아에서 대표 환승지로 알려졌지만, 저비용 항공사의 등장으로 환승 루트에도 변화가 오고 있다”며 “트립닷컴에서는 출발과 도착 항공권을 원하는 항공사와 시간대로 다양하게 조합할 수 있어 좀 더 자유로운 여행을 구성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립닷컴이 조사한 최다 이용 환승 구간은 ▲인천~쿠알라룸푸르~발리 ▲인천~홍콩~발리 ▲인천~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부산~쿠알라룸푸르~발리 ▲인천~홍콩~싱가포르 ▲인천~방콕~치앙마이 ▲인천~마카오~다낭 ▲인천~마카오~방콕 ▲ 인천~광저우~발리 ▲인천~쿠알라룸푸르~퍼스 순으로 나타났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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