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가볼 만한 우리 가족 체험학습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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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가볼 만한 우리 가족 체험학습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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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국립한글박물관 등 “여행과 교육 일석이조 여행지”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지 못한 학부모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지를 찾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양광수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아이들의 여름방학이 무더위와 함께 끝나가고 있다. 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지 못한 학부모들이라면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지를 찾아 여행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체험학습 여행지는 아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도 선사하고, 배움의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배우며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유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체험학습 여행지로 떠나보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국립중앙박물관을 빼놓을 수 없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6개의 상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크고 작은 전시로 고대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22만 점 이상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6개의 상설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기획된 크고 작은 전시로 고대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무려 22만 점 이상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볼거리를 더한다. 사진/ 양광수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체험과 참여학습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점도 체험학습 여행지로 제격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뿐만 아니라 체험과 참여학습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전시를 이해할 수 있는 점도 체험학습 여행지로 제격이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주변의 정원과 아름다운 서울 풍경은 국립중앙박물관의 자랑거리이다. 정원의 폭포와 아름다운 전경에서 일상의 휴식을 취하기도 좋아 아이들과 함께하는 서울 근교 박물관 여행으로 추천된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전쟁기념관도 있다. 8월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전쟁기념관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쓴 호국영령들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여행지이다.

8월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전쟁기념관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쓴 호국영령들과 그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여행지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전쟁기념관은 크게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나뉜다. 우선 3만 6033평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된다.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과거의 전쟁부터 현대의 아픈 역사까지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6·25전쟁실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전쟁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 양광수 기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는데, 거대한 수송비행기부터 탱크, 곡사포, 미사일, 헬리콥터 등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념관 양측 회랑에는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 20여만 명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 명비가 있으며, 전쟁기념관을 대국민 호국문화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유산, 우리말과 글을 만날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도 인기가 높다. 국립한글박물관은 한글과 한글문화 가치의 보존, 확산, 재창조를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우리나라의 위대한 유산, 우리말과 글을 만날 수 있는 국립한글박물관도 인기가 높다. 사진/ 양광수 기자

1만 1322㎡로 지하 1층 및 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과 쉼터를 갖추고 있어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이곳에서는 한글이 걸어 온 길을 주제로 3가지 나뉘어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한글 창제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쉽게 익혀서 편히 쓰니’, 그리고 세계 속에서 활약하는 한글을 만날 수 있는 ‘세상에 널리 퍼져 나아가니’로 전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은 개관 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전시도 열리고 있다. 바로 ‘한글타자기전성시대’로 광복 이후 산업화가 시작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한글을 쉽게 사용하고 널리 알리기 위한 한글 타자기를 개발, 보급했다. 이에 한글 타자기 전성시대를 맞이하며 한글 타자 배우기 열풍 등을 타자기와 당시의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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