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커플여행으로 떠나는 남이섬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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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커플여행으로 떠나는 남이섬 데이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1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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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친구들의 로맨틱 아일랜드 남이섬 당일여행... 따로 즐기는 데이트까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커플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커플들의 특별한 한국 여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번 여행은 지난주 카페와 쇼핑 등 여자들을 위한 여행과 달리, 남자들이 준비한 한국 여행으로 마련됐다.

3일차 여행은 케이틀린 커플의 평화로운 모닝 산책으로 시작했다. 북촌의 아기자기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아침 분위기를 만끽했다. 반면 멕 커플은 한옥 숙소에서 시리얼을 맛보며 아침식사를 즐겼다.

남이섬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 명소로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침 식사를 마친 네 사람은 남이섬으로 떠났다. 남이섬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 명소로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명소이다.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여행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국내 단일 관광지 중에서 외국인 방문객이 가장 많은 130만 명이 방문할 정도.

로맨틱 아일랜드 남이섬은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 서울에서 남이섬까지 직행버스가 있어 당일 여행지로도 매력적이다.

남이섬을 방문한 호주 친구들은 거대한 위용의 집와이어를 보며 놀라워했다. 높이 80m, 길이 940m의 남이섬 집와이어는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남이섬을 방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밖에도 유람선을 타고 남이섬도 방문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남이섬에 도착한 네 사람은 2인용 자전거로 제대로 된 데이트를 시작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집와이어의 높이에 “너무 무섭다”고 겁에 질린 케이틀린은 바람을 가르자 “너무 좋다”며 “타길 잘했다”고 말하며 북한강의 풍경을 즐겼다.

남이섬에 도착한 네 사람은 2인용 자전거로 제대로 된 데이트를 시작했다. 맑은 날씨 속에 남이섬 산책코스를 달리며 섬 구석구석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힐링 여행을 만끽할 수 있었다. 매튜는 “한국은 놀라움으로 가득하다”며 “한국에 오기 전까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동했다.

달콤시원한 소프트아이스크림은 물론, 난생처음 해보는 커플 캐리커처도 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완벽한 데이트 코스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멕과 조쉬는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로맨틱 데이트코스의 명소 반포한강공원을 찾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3일 차 저녁은 서로 간의 커플만을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멕과 케이틀린은 화장은 물론 의상까지 신경 쓰며 커플 데이트를 위한 각각의 시간을 준비했다.

멕과 조쉬는 해가 지는 풍경을 바라보며 로맨틱 데이트코스의 명소 반포한강공원을 찾았다. 휴식을 취하기 좋은 반포한강공원에서는 반포대교 다리 양쪽에 설치된 달빛무지개분수가 여름밤의 낭만을 더한다.

총길이 1140m, 세계에서 가장 긴 교량분수로 200여 개의 조명이 물을 뿜을 때마다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또한 세빛섬에서는 레스토랑과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커플 데이트 코스로 제격이다.

케이틀린과 매튜는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을 찾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케이틀린과 매튜는 코엑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을 찾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13m 높이의 서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또한 총 5만 권 이상의 장서를 갖추고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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