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레이지본이 남이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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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펑스, 레이지본이 남이섬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8.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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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진행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매 주말마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을 개최한다. 사진/ 남이섬교육문화그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홍대야놀자’와 손잡았다.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매 주말마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이하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늦은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짙푸른 자연과 음악이 있는 남이섬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 홍대야놀자 in 남이섬(이하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 매 주말마다 펼쳐진다.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청춘 뮤지션들이 꿈과 열정을 노래하는 버스킹 축제로 남이섬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다. 올해는 홍대 라이브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 ‘홍대야놀자’와 연계해 남이섬교육문화그룹과 락킨코리아 공동 주관으로 3주간 특별한 음악 축제를 연다.

축제 첫 주 8월 24~25일에는 최근 신곡을 내고 KBS2 ’불후의 명곡’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딕펑스를 비롯해서 스토리셀러, 바겐바이러스, 소울엔진, 한국 버스킹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 라이브유빈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둘째 주에는 오리엔탈쇼커스와 두왑사운즈, 신촌타이거즈, 블루지, 중국 싱어송라이터 하마(HAMA)를 만날 수 있고, 마지막 주말 9월 7~8일에는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들려주는 국내 인디밴드 1세대 레이지본, 그리고 뷰티핸섬, 언어의 정원, 블루파인, 정흠밴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여름의 절정을 맞은 남이섬 곳곳에서 진행된다. 자유무대, 메타세쿼이아길, 야외수영장 워터가든 세 곳에서 토요일은 낮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 30분까지 이어진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만 펼쳐지는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에서의 공연은, 시원한 분수정원에서 바비큐와 맥주 등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재단법인노래의섬 관계자는 “2015년 ‘모여라 버스커-릴레이 숲 속 콘서트’로 시작해 신선하고 색다른 음악 축제로 자리 잡은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이 올해도 좋은 무대로 찾아온다”라며 “딕펑스, 레이지본 등 실력과 개성이 뚜렷한 멋진 뮤지션들의 공연을 무료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이섬 어쿠스틱 청춘 페스티벌’은 남이섬에 입장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원주매지농악, 너나들이국제문화나눔축제에 놀러 오세요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8월 24일(토) 저녁 7시에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에서 국제민속문화예술교류축제인 ‘너나들이국제교류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사진/ 원주매지농악보존회

원주매지농악보존회는 오는 8월 24일(토) 저녁 7시에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에서 국제민속문화예술교류축제인 ‘너나들이국제교류나눔축제’를 개최한다.

너나들이국제문화나눔축제는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매지농악보존회가 최초로 도무형문화재인 원주매지농악을 활용하여 국제민속문화교류를 시도한 축제이다. 올해 4회째를 맞았으며, 생생문화재사업 중에서 유일하게 국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너나들이국제문화나눔축제는 국내외 예술인이 원주매지농악전수교육관을 방문해 각 국의 전통예술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참여팀으로는 해외에서 러시아 무용팀 ‘Fame’ 이, 가우사이(에콰도르-기악)의 예술팀이 참여하고, 국내팀으로는 원주YMCA어린이합창단과 원주매지농악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날에는 원주매지농악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을 열고, 국악실내악과 우리 춤인 ‘축연무’ 공연과 국악가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강병하군의 이생강류 대금산조 공연이 이어지며, 원주YMCA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청량한 합창공연, 러시아 무용팀 ‘Fame’의 화려한 Kalinka 춤과, Rusiana 춤을 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으로 가우사이팀과 러시아무용팀, 매지농악보존회의 합동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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