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충분” 1박2일로 떠나는 국내외 밤도깨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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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충분” 1박2일로 떠나는 국내외 밤도깨비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0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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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없어도 OK!”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핫플레이스로 출발
여행의 일상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요일 밤과 주말에 출발해 떠날 수 있는 실속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지만 바쁜 일상에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여행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짧은 시간을 이용해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에 여행의 일상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요일 밤과 주말에 출발해 떠날 수 있는 실속 여행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힐링을 할 수 있는 국내외 1박2일 여행지로 주말을 이용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푸른 바다와 높은 빌딩이 어우러진 부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관광도시로 손꼽힌다. 사진/ 더베이101

푸른 바다와 높은 빌딩이 어우러진 부산은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관광도시로 손꼽힌다. 특히 여름이 찾아오면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젊음의 열기로 가득해진다. 서울에서 KTX를 타고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점도 부산이 1박2일 여행지로 주목받는 이유이다.

부산을 방문했다면 가볼 만한 곳들이 많지만 여름밤을 환상적으로 보낼 수 있는 광안리 해수욕장과 더베이101을 추천한다. 특히 더베이 101은 해운대와 인접해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낭만적인 부산의 밤바다와 야경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국내가 아닌 해외로 시선을 돌리면 마카오가 제격이다. 마카오는 우리나라에서 3시간 30분 거리로 6개 항공사가 매일 운행하고 있어 주말을 이용해 다녀오기 좋다.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에서는 세계의 명소를 테마로 만든 유명 호텔·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어 세계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특히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에서는 세계의 명소를 테마로 만든 유명 호텔·리조트가 자리잡고 있어 세계여행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합리적인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점도 마카오만의 장점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여행자의 오감을 사로잡는 미식도 빼놓을 수 없다. 부드러운 식감의 타르트부터 완탕면, 비첸향육포, 콘지, 딤섬, 가이단자이까지 하루 10끼를 먹어도 부담 없는 미식으로 특별한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름날 시원한 맥주로 사랑받는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1시간 30분이면 만날 수 있다. 항공권 가격도 8월 최소 9만 원대에 예약할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다.

여름날 시원한 맥주로 사랑받는 청도는 우리나라에서 1시간 30분이면 만날 수 있다. 사진/ KRT

이와 함께 맥주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 신선한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어 최근 우리나라 여행자를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핫플레이스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청도는 대중교통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말 자유여행지로 제격. 특히 중국문화와 유럽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건축물을 통해 색다른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인 블라디보스토크는 2시간 40분이면 방문할 수 있으며, 국내 4개 항공사가 양국 간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미디어에서 소개되고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은 비교적 작은 도시로 1박2일로도 충분히 즐겨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2시간 40분이면 방문할 수 있으며, 국내 4개 항공사가 양국 간 하늘길을 연결하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작은 도심을 다니기엔 걸어 다녀도 충분하지만, 택시 요금이 저렴해 택시여행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바다가 가까이 있어 랍스터, 대게, 곰새우 등 해산물을 마음껏 먹을 수도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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