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 한 번 섬에 발을 디디면 일정을 마치기 전까지 나올 수 없는 곳이 몰디브이다. 그래서 몰디브 허니문을 일컬어 행복한 유배여행이라고 한다.

선베드에 누워 경치 감상하는 것도 하루이틀. 섬에 갇히면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스럽다면 인증샷을 찍으며 놀아보자. 몰디브 리조트마다 SNS ‘좋아요’를 부르는 인증샷 포인트가 있다고 한다.

올해 오픈한 새 리조트 ‘유앤미’는 언더워터 레스토랑과 해변액자가 인기 포토 포인트로 꼽힌다. 언더워터 레스토랑의 경우 물속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신비한 사진을 얻기 좋다.

유앤미는 전체적으로 조용하면서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리조트로 객실 인테리어가 소박한 대신 레스토랑 퀄리티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언더워터 레스토랑을 비롯해 레스토랑 앤 바가 총 6개이다.

말레국제공항에서 수상비행기를 이용하는 유앤미는 5성급 리조트이며 총 111개 객실을 갖추고 있다. 허니무너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객실은 ‘아쿠아스윗 위드풀’.

허니문 전문 허니문리조트에서는 10월 중 4박 이상 ‘아쿠아스윗 위드풀’을 예약할 시 최저가 특가, 스파 1회, 로컬섬 익스커션 1회, 언더워터 레스토랑 란치 1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아야다는 라군에 설치한 그네와 열대숲이 인증샷 포인트로 꼽힌다. 무성한 열대림 속 112개의 럭셔리 빌라와 스위트로 구성되어 있는 아야다는 몰디브 두 번째로 말레공항에서 수상 경비행기, 스피드보트로 연결된다.

개인전용 수영장과 월풀 욕조를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휴양이 가능하다. 허니무너에게 추천되는 객실은 오션스위트. 라군으로 연결되는 계단이 두 개나 설치되어 있다. 독특한 칵테일 메뉴가 많기로 유명하다.

그 외 앙사나 벨라바루는 탁월한 객실 환경 ‘인오션 풀빌라’ 샷이, W는 W모양의 조형물을 바탕으로 한 커플 사진이, 릴리 비치는 거북이와의 바다 수영 사진이, 빌라멘두는 서 있기만 해도 다리를 치고 지나가는 수많은 물고기 떼 사진이, 노쿠는 노을 지는 인도양 수평선이 인기 포토 포인트로 꼽힌다.

한편 몰디브 허니문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관련 문의는 허니문리조트에 할 수 있다. 보다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오는 8월 10일, 11일 양일간 열리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에 참석하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