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에 ‘큰 충격’
상태바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에 ‘큰 충격’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8.01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대 백반집 재방문 ‘허탈’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이대 백반집을 재방문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이대 백반집을 재방문하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여름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백종원이 성내동 분식집, 대전 청년구단, 포방터 홍탁집 그리고 이대 백반집을 다시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성내동 분식집과 포방터 홍탁집을 위해 여름메뉴를 추천해줬다.

이후 백종원은 ‘골목식당' 첫 번째 골목 '이대 꽃거리 삼길'의 백반집도 재방문했다. 첫 방문 당시 이대 백반집 부부 요리사와 백종원이 요리대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백종원은 이대 백반집에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 카레 순두부 솔루션을 제공했다. 하지만 현재의 이대 백반집은 "맛이 변했다"는 손님들의 혹평으로 가득했다.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에 여름 신메뉴를 제공했다. 사진/ SBS

‘골목식당’ 제작진은 정확한 확인을 위해 이대 백반집에 비밀 요원들을 잠입시켰다. 그 결과 상황은 더욱 악화돼있었다.

‘골목식당’ 시식 평가단은 “제육볶음이 채소까지 볶아진 상태 같다”고 지적했고, “순두부찌개도 지나치게 맵다”고 평가했다.

"순두부찌개가 너무 맵다"는 골목식당 제작진의 말에 이대 백반집 사장은 "백대표(백종원) 음식이 맛이 다 강하다. 맵고 짜고 달고 호불호가 강하다"라며 책임을 돌렸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백종원은 할 말을 잃었다. ‘골목식당’ 멤버들도 직접 음식을 맛본 뒤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