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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밥달인, 해운대 푸드트럭부터 시작 “생존 위해 말았다”

기사승인 2019.08.05  1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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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 장시 시작했을 때 회상하며 눈물 훔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부산김밥달인 부부가 해운대에서 푸드트럭으로 장사를 시작했던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훔쳤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식당을 지키고 있는 부산김밥달인 부부(남편73세/아내68세)를 찾았다.

특별할 것 없는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내는 부산김밥달인의 김밥은 한 번 맛을 보면 중독된다. 이번 여름휴가로 해운대를 계획하고 있다면 꼭 들러볼 만한 곳이다.

김밥 못지않게 남편 달인이 육수를 책임지는 우동 또한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진한 국물의 명성은 대단하다.

부산김밥달인은 사과, 파뿌리와 파 줄기, 황태 머리를 함께 중탕해 육수를 만든다. 자칫 비린내가 날 수 있는 황태 머리인데 달인의 남다른 중탕 방식으로 우려를 씻어내고 맛을 높인다.

부산김밥달인의 가게를 즐겨 찾는 손님은 “이 집이 해운대 푸드트럭부터 시작했다. 입소문이 나고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부산김밥달인의 눈물. 사진/ SBS '생활의달인'

부산김밥달인 남편은 “화학 계통의 일을 했는데 IMF가 터지면서 전 재산을 털어 푸드트럭을 시작하게 됐다. 처음 트럭을 끌고나와 차에서 내리는데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이런 길에서 내가 장사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불고기정육점을 했던 부산김밥달인 아내는 “첫날 매상은 7만5천원이었다. 그때는 다른 생각 없이 살기 위해서 했다. 생계를 위해 김밥을 말아야 했던 시절이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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