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특별함이 가득한 “장거리 여행지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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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특별함이 가득한 “장거리 여행지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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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관광청, 올 상반기 두 자릿수 성장·시애틀 관광청, 시애틀 아트 페어 소개
올여름 여행 트렌드는 가까운 근거리 여행보다 평소 가기 힘든 장거리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사진/ 독일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여름 여행 트렌드는 가까운 근거리 여행보다 평소 가기 힘든 장거리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 다채로운 매력의 여행을 하면서 여행자들이 자신만의 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이에 해외관광청마다 여행자와 소통하며 여행시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독일관광청, 올 상반기도 지속 성장

독일의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2380만 박을 기록했다. 사진/ 독일 관광청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에서 외국인관광객의 숙박일 수가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2380만 박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같은 기간 3% 성장한 수치이다.

독일은 국제적인 무역 갈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브렉시트와 유로 존의 경기 침체 우려에도 성세를 이뤄낸 것으로, 독일관광청은 집중 캠페인 독일 썸머 시티로 시장 수요를 자극하고, 동시에 디지털 마케팅 활동들을 선보이고 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올해 4월 말 부활절 연휴에 유럽 주요시장에서 눈에 띄게 붐비는 귀환길 풍경을 보여줬다”며 “특히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와 스웨덴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시애틀 관광청, 시애틀 아트 페어 소개

시애틀 아트 페어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진행된다. 사진/ 시애틀 관광청

시애틀 아트 페어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시애틀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진행된다.

시애틀 아트 페어는 지난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적인 예술 작품의 아트 컬렉터로 알려진 폴 앨런이 처음 주최했으며, 다양한 아트 커뮤니티를 보유한 시애틀과 인근 지역의 수집가, 지역 박물관, 로컬 및 국제 갤러리 등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회이다.

올해 시애틀 아트 페어는 16~17세기 당시 유럽 남성들의 다양한 예술품 수집 문화를 이르는 분더카머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 분더카머가 ‘호기심의 방’이란 의미를 가진 만큼 이번 박람회 역시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주제로 다양한 토크쇼와 아트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에서도 조선화랑, 갤러리 피치, 갤러리 타블로, 제이슨 함 등 화랑 4곳이 참여, 한국 화가들의 작품도 알릴 예정으로 한국 예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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