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지 100선, 원주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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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지 100선, 원주 뮤지엄 산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19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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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더욱 아름다운 강원도 원주로 떠나는 여행, 가볼 만한 곳은 어디?
원주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시설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뮤지엄 산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갑작스러운 태풍소식에 아쉬움이 커지는 7월이다. 날씨 때문에 주말여행을 포기하는 여행자가 있다면 서울에서 가까운 실내 여행지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원도 원주는 서울과 연결된 다양한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한 짧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강원도의 풍경 그리고 다채로운 문화시설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원도 산속에 숨어진 보석 같은 여행지인 뮤지엄 산은 건축물의 대가인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건축물 자체가 마치 예술품처럼 펼쳐진다. 사진/ 뮤지엄 산

그중에서도 원주 뮤지엄 산은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강원도 산속에 숨어진 보석 같은 여행지인 뮤지엄 산은 건축물의 대가인 안도 다다오의 설계로 건축물 자체가 마치 예술품처럼 펼쳐진다.

오솔길을 따라 웰컴 센터, 플라워가든, 워터가든, 본관, 명상관, 스톤가든 등을 지나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감동과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본관은 네 개의 날개 구조물이 공간들로 연결되어 대지와 하늘, 사람과 연결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했다면 SNS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플라워 가든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원주 뮤지엄 산에서는 SNS 인생샷 명소로 손꼽히는 플라워 가든을 만날 수 있다. 순수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80만 주의 붉은 패랭이꽃과 18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펼쳐지는 이 길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워터가든 역시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소로 고요하고 눈부신 물의 정원에서 마치 거울에 비친 듯한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여행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했다면 다양한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뮤지엄이라는 그 이름처럼 종이박물관(페이퍼 갤러리)과 청조 미술관(청조 갤러리)으로 이뤄진 뮤지엄 산은 우리나라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1년 365일 펼쳐진다.

그냥 걷기만 해도 좋은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했다면 다양한 전시도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7월에는 수학적 갈래에서 출발한 기하학을 예술,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기획전시 ‘기하학 단순함 너머’가 열리고 있어 건축과 동시대 미술을 함께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상설전시관에서는 한국미술의 산책을 테마로 한국 모더니스트 1세대의 작품을 만날 수 있고, 종이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모든 자료를 수집한 종이전문박물관에서는 국보와 보물 등 종이와 관련된 진귀한 전시물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원주 뮤지엄 산을 방문했다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뮤지엄 산

가족들과 함께 원주 뮤지엄 산을 찾았다면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판화공방에서는 나만의 판화작품을 만들어보거나, 유명 예술작가에게서 실크스크린을 원리와 노하우를 배워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패브릭 아이템 만들기, 명함 만들기를 통해 이색적인 추억을 남기기 좋다.

일상의 힐링이 필요한 여행자라면 명상 프로그램도 제격이다. 남녀노소 자신에게 맞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강원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남녀노소 자신에게 맞는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강원도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진/ 뮤지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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