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 풍성’ 여름방학 어디서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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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풍성’ 여름방학 어디서 즐길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7.1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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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체험 등 다양한 활동 펼쳐져
서울시는 7월 17일 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바이오필리아> 展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름방학을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여름방학 맞이’시청사에서 즐기는 예술체험 프로그램 풍성

서울시는 7월 17일 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바이오필리아(Biophilia)>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9년 하늘광장갤러리 공모에서 선정된 안보미 작가의 전시로, 다양한 사회적 배경을 가진 이들이 도시에서 공생하며 살아가는 작가의 상상 속 세계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 와 사랑을 뜻하는 그리스어 ‘필리아’의 합성어로, 다양한 존재들이 도시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유기체의 모습을 형상화한 설치 작품과 상상 속 세계를 시각화 한 회화 작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연계 예술 체험 프로그램 ‘식물을 이해하는 방법’을 7월 25일(목), 8월 1일(목), 8(목), 22(목) 총 4회 운영한다. 7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총 6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더불어 7월 24일(수)부터 8월 28일(수)까지 매주 수, 목요일 포함 19회 시청사 예술작품투어 ‘숨은그림찾기’을 운영한다. ‘숨은그림찾기’는 전문해설자(도슨트)와 함께 서울시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세마 콜렉션 라운지(SeMA Collection Lounge)’를 시작으로 하늘광장갤러리 바이오필리아 전시, 3층과 8층의 복도갤러리, 로비의 메타서사서벌을 감상한다. 20m 가량의 긴 복도를 활용하여 서울을 표현한 벽화 등 청사 공간의 특징에 맞춘 개성 있는 설치 작품이 다양한 서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7월 24일부터 시작하는 투어 서비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50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태안군, ‘모래조각 페스티벌’ 1만 3천명 인파 찾았다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를 자랑하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에서 펼쳐진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태안의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태안군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를 자랑하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해변에서 펼쳐진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태안의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을 찾은 관광객 수가 1만 310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전국적인 관심 속에 총 57개 팀 310명이 모래조각 경연대회에 참가했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캠핑프로그램에도 49팀 218명이 참가해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즐겼다.

또한 △모래썰매타기 △맨손물고기 잡기 △물총게임 △모래탑쌓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우부붸붸’팀의 작품 ‘찬란한 순간’이 대상을 차지해 1백만 원의 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 ‘청년과도기’팀의 ‘청년의 삶’과 ‘어쩌다 집사’팀의 ‘금개구리와 떠나는 신두리여행’이 각각 최우수상과 상금 70만 원을 받았다.

정읍시 감곡면 15일, 진교마을 해바라기 축제 성황리 마쳐

정읍시 감곡면 진교마을에서 15일 해바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정읍시

감곡면 진교마을에서 15일 해바라기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해 전북도의회 김철수 의원, 오명제 면장, 마을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농악공연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성악, 색소폰 연주, 민속악 공연, 마을주민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관련해 축제는 지난 2017년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3년 차를 맞았다.

진교마을 이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모두는 지난 3월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진입로와 천변, 공터 등에 약 7만 주의 해바라기를 직접 심고 가꿨다.

북면, 여름방학 남고학당 예절학교 내달 5일 개강

정읍시 북면이 보림리 관동마을 남고서원에서 제27기 남고학당 예절학교를 운영한다. 사진/ 정읍시

북면이 보림리 관동마을 남고서원에서 제27기 남고학당 예절학교를 운영한다.

면과 남고서원이 주관하는 예절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3~6학년)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2박 3일 동안 열린다.

예절학교에서는 서예와 다도, 배례, 공예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전통문화 예절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까지 면사무소 총무팀에 방문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물 없는 관광지, 2019 열린 관광지 지자체 워크숍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7월 12일(금)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2019 열린 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 지자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사진/ 한국표준협회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7월 12일(금) 영진사이버대 서울학습관에서 2019 열린 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 지자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35명의 지자체 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장애인관광협회 홍서윤 대표의 “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의 적용”을 시작으로 열린관광지 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19년도 열린관광지 사업 방향과 방법 및 절차 설명을 통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공사는 열린 관광지를 매년 확대해 ’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6개 권역(김해시, 남원시, 장수군, 전주시, 춘천시, 제주시)별·4개 사업소, 총 24개 사업소가 선정되었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 장애 유형별 안내체계 정비, ▲ 종사자 교육, ▲ 무장애 맞춤형 컨설팅, ▲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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