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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패키지여행 ‘하노이+사파+하롱베이’ 뜨는 이유

기사승인 2019.07.15  17: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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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여행 수요 흡수.. 이제는 베트남 미답의 여행지까지 관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일본으로 떠나는 여행객이 주춤한 틈을 타 그 대안으로 동남아 여행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베트남은 우리나라 여행객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최근 몇 년간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베트남 수요가 늘다보니 다낭, 호치민에 집중되어 있던 베트남 여행이 어느덧 최북단 지역인 사파로까지 확장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파는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380km 떨어진 산악지대로 해발 1650m에 자리 잡은 하늘 아래 첫 동네이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호안끼엠 호수를 중심으로 전통 유적,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두루 자리 잡고 있어 도시를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위도가 높은 만큼 사파는 베트남답지 않게 쌀쌀한 날씨를 보이는데 연평균 기온이 섭씨 15도대에 불과하다. 연평균 기온이 섭씨 28도에 이르는 호치민에 비하면 겨울나라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여름여행지로, 최적의 피서여행지로 꼽히는 사파지만 산악지대이다 보니 교통 인프라가 좋지 않아 자유여행으로는 엄두가 안 난다.

하노이에서 출발하는 슬리핑버스가 있어 6시간이면 사파까지 데려다주지만 이것도 일반여행자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노이+하롱베이+사파’ 5박6일 패키지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이에 국내여행사에서 발 빠르게 내놓은 상품이 ‘하노이+하롱베이+사파’ 5박6일 패키지투어이다. 각 여행사에서 제시하는 일정표를 보면 첫날에는 가이드 미팅과 동시에 하노이 시티투어가 시작된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호안끼엠 호수를 중심으로 전통 유적, 식민지 시대 건축물이 두루 자리 잡고 있어 도시를 둘러보는 재미가 남다르다.

대표 경관으로 호치민 영묘, 주석궁, 바딘광장, 호치민하우스, 못꼿사원, 공자묘 등이 있으며 하노이 36거리에서의 씨클로 체험도 참여도가 높다.

사파는 하노이에서 북서쪽으로 380km 떨어진 산악지대로 해발 1650m에 자리 잡은 하늘 아래 첫 동네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사파로 출발하는 것은 둘째 날. 단독차량일 경우 호텔조식을 챙겨 먹고 여유 있게 출발하지만 고속버스 이동의 경우 버스시간을 맞추어야 하므로 호텔에서 도시락을 받고 출발하는 게 보통이다.

출발 시간은 달라도 두 경우 다 정오 무렵에 목적지에 닿게 되는데 이는 일반 버스보다 전세차량의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판시판 산맥 자락에 위치한 사파는 베트남의 알프스라는 별명처럼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중국과의 접경지대가 대개 그렇듯 사파에도 소수민족이 모여살고 있다. 그들의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로 삼아보자.

여름여행지로 최적의 피서여행지로 꼽히는 사파지만 산악지대이다 보니 교통 인프라가 좋지 않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사파 까까마을(Cat Cat Village)에서의 트래킹은 가벼운 흥분과 함께 시작된다. 논과 밭, 산악지대가 이어지는 평화로운 까까마을에는 전통의상을 갖춰 입은 몽족이 살고 있다. 트래킹 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전통 수공예품 구매와 소수민족의 춤사위 관람은 덤.

다음날에는 사파 타반마을로 이동하는데 이곳에서는 도보투어 외에 자전거투어, 바이크투어도 가능하다. 오후 해가 지기 전에 하노이로 돌아오면서 사파 일정은 끝이 난다.

넷째 날에는 마지막 목적지인 하롱베이로 출발한다.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3천여 개 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하롱(Halong, 下龍)이라는 지명은 용이 하강했다는 뜻으로 영화 ‘인도차이나’와 ‘굿모닝 베트남’의 무대이기도 하다.

하롱베이 국립공원은 3천여 개 섬들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하롱베이 크루즈는 에머럴드 빛 바다에 유유히 떠 있는 섬과 바위를 배 위에서 감상하고 일부 동굴은 직접 탐방하기도 하는 등 세계 7대 절경을 피부로 느끼게 해준다.

하노이, 사파, 하롱베이 패키지여행은 베트남 커피, 쌀국수, 코코넛 음료 스무디, 씨푸드 등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베트남 미식까지 경험하게 해준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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