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잘츠부르크주 관광청은 지난 10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여행자를 위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잘츠부르크 설명회를 가졌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는 여름을 맞이해 알프스의 대자연을 만날 수 있어 여행자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특히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잘츠부르크는 여름에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여행을 소개하며 한국 여행자와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잘츠부르크랜드 관광청 마케팅 이사인 게르하르트 레스코바가 한국을 찾아 한국 여행자에게 음악과 휴식뿐만 아니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잘츠부르크주의 알프스 관광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은 잘츠부르크와 오스트리아에 있어 가장 큰 아시아 시장으로 손꼽힌다”며 “특히 지난 2018/19년 겨울 시즌에는 한국인 숙박일수가 약 35% 증가해 모든 국가 중 최고의 숙박 성장률을 달성했다”며 한국 여행자와 여행시장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우리에게 음악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여행자들에게 도레미송으로 유명한 사운드오브뮤직의 촬영지로 더욱 유명하며, 천재 음악가로 이름 높은 모차르트의 고향이기도 하다.

알프스 대자연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잘츠부르크이다. 알프스산맥은 물론 160여 개의 호스와 오스트리아 내에서 가장 큰 알프스산 등은 여행자에게 진정한 힐링여행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알파인 오두막에서 알프스의 청정자연을 느끼고, 오스트리아의 미식을 즐기며, 잣나무숲을 따라 산책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을 찾을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뿐만 아니라 잘츠부르크에서 남쪽에 위치한 첼암제-카프룬 지역은 빙하, 산, 호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하이킹, 사이클링, 수영, 야외 설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메카이다.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고,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한 터키항공과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 터키항공은 한국~이스탄불간 하늘길을 주 11회로 운행하고 있으며, 잘츠부르크 역시 이스탄불에서 주 10회 운항으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박성용 터키항공 부장은 “터키항공은 이스탄불 공항을 이용해 유럽 내 가장 많은 노선을 확보하고 있다”며 “124개국, 310개 도시에 약 350대의 항공기가 취항하고 있다. 더불어 6년 연속 최고의 유럽 항공사를 선정되며 최고의 서비스까지 인정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터키항공은 다양한 편의 시설과 서비스를 여행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터키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와 마일스&스마일스 라운지를 운영하며 탑승을 대기하는 여행자에게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시간이 6시간 이상 24시간 이하 승객들을 위한 이스탄불 시내투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코노미 기준 12시간 이상 대기 승객에게는 최대 2박의 호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