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tvN 더 짠내투어는 타이완 특집 여행으로 규현이 준비한 여행을 방송했다. 규현은 타이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타이난을 준비했다.

타이난은 대만이라는 명칭이 시작된 곳으로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자, 옛 수도로 알려져 있다. 유서 깊은 유적은 물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해 생태환경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타이난에 방문해 특별한 조식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이들이 찾은 맛집은 타이완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대만식 오믈렛 단빙은 무려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토핑로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 돈 약 1000원인 치즈 단빙과 12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치 단빙이 매우 유명하다.

타이난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해도 좋다. 타이난 공원은 높은 야자수 덕분에 이국적인 공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타이난에는 이국적인 명소 또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그중에서도 타이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쓰차오 그린 터널은 여행설계자 규현이 추천한 곳이다. 배를 타고 다양한 생명체의 터전인 맹그로브 숲을 지나는 여행이다.

하지만 지붕이 없는 배와 정오의 뜨거운 태양 아래 멤버들의 볼멘소리를 들어야 했다. 더불어 날 것 그대로의 자연만 보고 헛웃음을 터트리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규현은 “상상하던 것과 많이 달라 당황했다”며 자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규현은 폭염 속 관광 실패를 맛집으로 극복해 냈다. 타이난의 전통 미식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에서는 담자면을 2600원, 관차이반을 3800원으로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감성 타이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성공적인 점심 식사를 마치고 션농지에를 방문해 본격적인 타이난 여행을 즐겼다. 션농지에는 100년 전통의 타이난 옛 골목이자 밤이 찾아오면 홍등이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타이난 인생샷 핫플레이스이다.

40m의 골목길을 걸으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을 한혜진은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사진이 너무 잘 나왔다”며 극찬했을 정도이다.

타이완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원한 디저트 역시 빼놓을 수 없다. 바로 타이완에서 꼭 먹어봐야할 망고빙수가 바로 그것이다. 사장이 직접 키운 생망고를 빙수에 올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곳이다.

망고빙수로 기대감을 높힌 규현은 옛 공장을 재단장한 문화 창의 단지에서 마무리했다. 이곳의 입장료는 약 1만 6000원이지만 오후 5시 이후에는 1인당 약 8000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집라인, 서바이벌 게임, 4층 높이 미끄럼틀, 클라이밍, 양궁 등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어 무료 액티비티의 천국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더 짠내투어 멤버들은 집라인과 미끄럼틀 등 다양한 액티비티로 대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더불어 지상 16m에서 즐기는 공중그네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타이난 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