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50
item45

올여름 해외여행 “이렇게 준비하면 안심” (7)기내 안전수칙, 매너수칙

기사승인 2019.06.19  18:05:17

공유

- 비상구를 확인한 후 안전벨트를 확인하고, 차창 덮개를 올려라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설레는 만큼 긴장되는 해외여행. 탑승 수속도 쉽지 않지만 비행기 탑승 경험이 없을 경우 기내에서의 일도 걱정스럽기만 하다.

외국항공사 이용 시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좌불안석. 물 한잔 달라는 말조차 조심스러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무슨 대단한 권력을 손에 쥔 양 스튜어디스를 귀찮게 하는 사람도 있다. 비행기에 타면 가만 앉아 있기만 하면 되는 걸까. 기내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창문덮개를 올리는 것은 비상사태 시 승무원이 외부의 상황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먼저, 기내에 탑승해 선반에 가방 넣을 때 승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안 된다. 많은 항공사가 승무원이 승객을 대신해 가방 올리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가방을 올리다가 승무원이 부상을 입으면 승객 전체에 피해가 가기 때문이다.

좌석 착석 후에는 물티슈에 손소독제를 묻혀 좌석, 팔걸이, TV, 테이블, 안전벨트 래치, 팔걸이를 꼼꼼히 닦아야 한다.

항공기 트레이 테이블만 해도 1평방인치당 평균 2155CFU의 세균이 상존한다는 조사가 있다.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종이수건을 사용해 문을 열어야 한다.

좌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비상구를 눈으로 확인해두어야 한다. 사진은 대한항공 승무원 교육 장면. 사진/ 대한항공

비행기는 매우 안전한 탈것이지만 사고의 위험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없다. 항공기 사고의 80%가 이착륙 전후 10분 이내에 발생한다. 좌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비상구를 눈으로 확인해두어야 한다.

내 좌석으로부터 비상구까지 줄 수를 세어두면 생존확률이 올라간다. 기내가 어둠에 잠길 경우 어림짐작으로 비상구를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만의 하나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 머리 위 짐은 포기하도록 한다. 우물쭈물하는 사이 사태가 악화된다. 짐보다 중요한 게 목숨이다. 비상 착륙 시에는 목숨 하나 건지겠다는 생각으로 바로 일어서 비상구로 향하도록 한다.

승무원은 비행기 이륙 시간이 가까워지면 승객이 안전벨트를 맸는지, 창문덮개가 내려져 있는지, 트레이가 올려져있는지 세 가지를 확인한다. 사진/ 싱가포르항공

비행기가 뜨려고 하면 바로 안전벨트를 맨 후 창문덮개를 올리도록 한다. 승무원은 비행기 이륙 시간이 가까워지면 승객이 안전벨트를 맸는지, 창문덮개가 내려져 있는지, 트레이가 올려져있는지 세 가지를 확인한다.

창문덮개를 올리는 것은 비상사태 시 승무원이 외부의 상황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창문 덮개가 올라가 있어야 관제탑에서도 기내 상태를 확인하기 용이하다.

좌석 테이블은 반드시 접어 올려야 하는데 위급상황에서 승객에게 가장 안전한 자세를 취하게 하기 위함이다. 의자에 앉은 채 상체를 숙여 무릎을 껴안는 것을 ‘대비자세(Brace Position)’라고 한다. 테이블이 접혀 있어야 나나 남이나 탈출 동선을 확보할 수 있다.

승무원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지 않도록 한다. 아이가 울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기내 매너에 있어 승무원의 몸을 건드리면 안 된다. 영어가 안 되면 손을 들고 한국말로 “저기요!” 외치거나 눈이 마주쳤을 때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자. 신체접촉은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

승무원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지 않도록 한다. 물이나 간식의 경우 승무원이 기내를 돌며 필요한 것이 없냐고 물을 때 요구하는 게 좋다. 기타 아이가 울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좌석 팔걸이는 가운데 좌석에 앉은 사람에게 양보하는 게 관례다. 여러 모로 가장 불편한 자리이기 때문이다. 의자를 뒤로 젖힐 때는 뒷사람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시행하며, 식사 때는 좌석을 바로 세워주는 게 매너이다.

앞좌석을 발로 차거나 일행끼리 큰소리로 떠드는 일을 삼가야 한다. 사진/ 영국항공

화장실 이용 시 반드시 문을 잠가야 타인이 놀라지 않는다. 앞좌석을 발로 차거나 일행끼리 큰소리로 떠드는 일을 삼가야 한다. 당연하지만 술 먹고 주정을 부려선 안 된다. 주폭을 부리다가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를 경우 다시는 비행기 이용을 못할 수 있다.

한편 기내 습도는 세균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15%로 조정된다. 낮은 습도로 인해 피부가 몹시 당길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 립밤, 로숀, 마사지팩 등을 준비해 피부보습에 신경 쓰도록 한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60
default_news_ad4
ad53
default_side_ad1
default_side_ad2
ad58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ad54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