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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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만든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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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파주시, 2020년 준공키로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6월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6월 20일 파주시청에서 임진각 등 DMZ 접경지역 방문객 유치 증대를 위해 임진각내에 ‘한반도 가상현실(VR) 여행체험관’ 공동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할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내에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 세계 최초로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하는 사업이다.

체험관의 콘텐츠는 DMZ 생태존(DMZ 하늘여행, 런닝 점프, 지뢰 제거), 한반도 평화존(한반도 스카이라이더 및 스피드점프), 북한여행존 (한반도 지하대탐험, 백두산 오프로드 투어) 등이며, 북한 주요 명소 및 DMZ 지역을 5G 실감형 미디어를 통해 현실감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가 지역 콘텐츠와 5G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관광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고, ‘한반도 가상여행’이라는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활용, 최근 방문객이 줄어드는 임진각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본 사업은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ICT 스마트관광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2020년 6월 시범운영 후 같은 해 7월부터 일반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관광기업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 개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관광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한 원스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기존 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위치한 관광벤처기업 입주공간인 관광벤처보육센터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관광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전문상담과 컨설팅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운영된다.

인사, 재무, 창업, 법률, 특허, 마케팅, 투자유치 등 경영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을 겪는 관광기업은 오는 24일부터 공사 서울센터 7층 관광기업지원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컨설턴트(3인)와 상시적인 전화 및 내방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사안에 따라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들에게는 분야별 외부 전문 자문단(50여 명)을 통해 심화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컨설턴트와 자문단이 직접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유선전화를 통해 상담과 상담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공사는 추후 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분야별 온라인 접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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