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SNS 회원 초청 견학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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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SNS 회원 초청 견학 행사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4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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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항공 시설 견학 기회 제공하며 소통 강화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앞에서 견학에 참여한 SNS회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대한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대한항공이 6월 13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객실훈련원에서 19번째 SNS 회원 초청 견학 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SNS 회원들과 오프라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대한항공의 우수한 서비스, 인력, 인프라 등을 소개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견학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지원한 신청자 중 최종 선정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해 대한항공 객실훈련원 교관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훈련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SNS 회원들은 실제 기내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 내부에서 음료 제공 서비스를 실습하고, 보잉 787-9과 A220-300 항공기의 도어(Door) 작동법을 배우는 등 차세대 항공기를 체험했다.

또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기내 비상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위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등 객실 승무원들의 안전 훈련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비상탈출 슬라이드(Slide)를 이용한 교관들의 비상탈출 훈련 시범은 실제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가한 문민정(23세)씨는 “객실승무원들이 서비스뿐 만 아니라 승객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에 감동 받았다.”고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객실승무원이 직접 기내 안전의 중요성과 승무원들의 업무를 소개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 더 많은 SNS 회원에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다.

제주항공, 글로벌 대학생마케터 조이버 모집

제주항공에서는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 16기를 모집한다. 사진/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에서는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항공산업 마케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학생 서포터즈 ‘조이버(Joyber)’ 16기를 모집한다.

‘조이버’는 제주항공 마케팅담당자와 함께 국내·외 항공산업 동향과 여행 트렌드 분석을 기초로 마케팅 실무기획과 실행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제주항공의 국내∙외 취항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을 통해 경험한 것들을 소재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실무자의 조언을 더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활용이 가능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부터는 국내외 대학생이 한 팀이 돼 상대의 문화와 여행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외로 여행하려는 한국인, 그리고 우리나라를 여행하려는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6월21일까지 모집하는 16기 조이버는 모두 15명을 선발하며, 한국 대학생 10명과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에서 온 유학생 5명 등이다. 활동기간은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약 6개월이다.

조이버에 지원하려면 제주항공이 제2, 제3의 허브로 삼아 노선을 확대하고 있는 김해, 무안, 청주 등 지방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노선에 대한 콘텐츠 또는 제주항공 국제선 페어패밀리 운임소개 컨텐츠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제출하면 된다.

조이버로 선발되면 국제선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각 1매와 활동비를 지급하며, 영상물 제작 우승팀에게는 50만원의 상금 그리고 최우수 조이버에게는 국제선 항공권 등을 부상으로 준다.

티웨이항공, 경일대학교와 객실승무원 교육훈련 위한 협약

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 근무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고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사진/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대구 지역 근무 객실승무원들의 효율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고 산학협력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13일(목) 경북 경산 소재 경일대학교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객실승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항공 산업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 습득 ▲항공 업무 정보 교류 ▲양 기관 인적 교류 등 양 기관의 실무교육 협력과 우호증진 등을 함께 진행하고 향후 대구 지역 근무 승무원들의 교육훈련 진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대구국제공항 취항 5주년을 맞이한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대구지역 베이스 승무원 운영으로 지역인재 채용을 통해 현재 170여명의 객실승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구공항지점, 정비, 운항 등의 인원까지 포함해 총 220여명의 인원이 대구노선 운영을 위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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