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 날릴 야외활동, 어디서 즐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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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무더위 날릴 야외활동, 어디서 즐길까?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6.12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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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테마파크,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경연대회 등 다양
롯데월드 언더씨킹덤은 6월 15일(토)부터 8월31일(토)까지 78일간 여름 시즌 축제 <언더씨 매직 스토리>를 개최한다. 사진/ 롯데월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전국 각지서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여름 시즌 축제 <언더씨 매직 스토리> 개최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어린이 테마파크 롯데월드 언더씨킹덤(대표 박동기)은 6월 15일(토)부터 8월31일(토)까지 78일간 여름 시즌 축제 <언더씨 매직 스토리>를 개최한다.

더위를 피해 놀러 온 개구쟁이 마술사 로로와 버디들이 언더씨킹덤에 마법을 걸어 더욱 신나는 언더씨킹덤을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담아 파크 곳곳에서 신규 공연과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친다.

개구쟁이 마술사 로로가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공연은 풍선을 활용한 ‘언더씨킹덤 벌룬쇼’다. 마술사가 풍선 모양을 자유자재로 변신시키며 어린이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어린이 손님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쇼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끝에는 마술사가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기념 선물도 나눠준다.

브라질에서 온 리우 요정이 등장해 펼치는 삼바 공연 ‘매지컬 파라다이스’도 주목하자. 공연은 리우 요정에게 플래시몹 동작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해 화려한 삼바 댄스 파티와 LED난타쇼가 이어진다.두 공연 모두 원더스테이지에서 열리며 ‘언더씨킹덤 벌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매지컬 파라다이스’는 주말과 공휴일 오후 1시와 4시에 만날 수 있다.

양산 통도사, 2박 3일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

통도사에서는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통도사

통도사에서는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여름 수련 템플스테이를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진행되는 통도사 템플스테이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성인대상의 경우는 ‘일반부 체험형’과 ‘일반부 수행형’으로 나누어 본인이 원하는 타입의 템플스테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일반부’의 경우 발우공양 습의, 예불과 명상 등은 공통적이지만 ‘일반부 체험형’의 경우는 천연염색, 전통 등 만들기를, ‘일반부 수행형’의 경우는 ‘삼보일배와 명상’을 집중코스로 제공한다.

문화사업단, ‘사찰음식 경연대회’ 개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제3회 사찰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하 문화사업단, 단장 원경스님)은 ‘제3회 사찰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학인스님부와 일반인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인스님부의 경우 ‘이야기가 있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사찰 혹은 은사스님께 전수받거나 전해들은 것으로, 보전 가치가 있는 사찰음식 메뉴 3개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선보이면 된다.

일반부는 ‘다가가기 쉬운 맛있는 사찰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이 쉽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는 사찰음식 메뉴 3가지를 선보이면 된다. 가령 어린이나 어르신, 외국인이 좋아할 만한 사찰음식 등이다.

이번 대회는 사찰음식의 원칙을 준수하므로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양파))와 동물성 식품,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서류 접수는 7월 12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7월 29일이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이후 8월 22일과 23일 각각 학인스님부와 일반부 본선 경연을 치르고 8월 23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억 담긴 가게 지원’ 프로젝트 본격 가동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의 오랜 가게를 대표하는 홍익문고(1957년),복지탁구장(1962년),미네르바 까페(1975년) 와 함께하는 ‘추억 담긴 가게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진/ 명랑캠페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신촌의 오랜 가게를 대표하는 홍익문고(1957년),복지탁구장(1962년),미네르바 까페(1975년) 와 함께하는 ‘추억 담긴 가게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추억 담긴 가게 지원’ 프로젝트는 지역 상권에서 오랜 시간 시민의 일상과 함께한 역사가 깊고 앞으로도 그 보존 가치가 높은 가게를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은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홍익문고,복지탁구장,미네르바 까페의 이야기와 위치를 알리는 쇼핑백을 제작 배포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를 알릴 예정이다.

세 가게의 이야기와 위치가 담긴 쇼핑백은 6월 19일부터 소진 시 까지 3가게에서 배포되며 쇼핑백을 소지하고 3가게를 재방문할 시에는 특별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홍익문고에서 판매하는 도서 10% 할인, 복지 탁구장 1시간 무료 연장, 미네르바 까페의 시그니쳐 메뉴인 사이폰 커피의 50% 할인 이벤트가 바로 그것이다.

1957년 문을 연 이래 60년과 신촌 3번 출구를 지키는 홍익문고는 노점에서 판잣집을 거쳐 지금의 위치에 자리 잡았으며 홍익 문고에세 조금 직진하면 만날 수 있는 복지 탁구장은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신촌을 오가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놀이의 장소이다.

신촌 명물 거리에 있는 미네르바 까페는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원두커피 전문점으로 사이폰 방식으로 추출하는 커피를 만날 수 있는 다른 까페에서 만나기 힘든 맛과 멋이 매력적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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