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투어 프로그램' 진행
상태바
서울시, '잠실종합운동장 투어 프로그램'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6.11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8올림픽 성지 ‘주경기장’ 트랙·천연잔디 체험
일반 시민들은 평소에 들어가 보기 어려운 잠실종합운동장의 곳곳을 직접 들어가 보고 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이 7월부터 진행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일반 시민들은 평소에 들어가 보기 어려운 잠실종합운동장의 곳곳을 직접 들어가 보고 체험도 해보는 프로그램이 7월부터 진행된다.

88서울올림픽 육상 100m 금메달리스트 칼루이스를 비롯한 올림픽 스타들을 탄생시킨 육상트랙을 달려보고 올림픽 당시 이용됐던 VIP실에도 들어가볼 수 있다. 동아시아 국제축구대회('13년)가 열렸던 천연잔디를 밟아보고 프로축구 서울 이랜드FC 선수들이 실제로 이용하는 라커룸 내부도 직접 볼 수 있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투어 프로그램'을 7월부터 10월까지(약 4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히고, 6월20일(목)부터 개인 및 단체예약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약 60분에 걸쳐 ▲올림픽주경기장 내‧외부 주요 시설(경기장, VIP실, 라커룸 등) ▲서울올림픽 성화대 ▲대한민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과 생생한 경기장면을 볼 수 있는 ‘올림픽스타의 길’ ▲올림픽주경기장 무대에 선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핸드프린팅과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 등을 관람한다.

투어 신청은 20일(목)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성인 500원, 유소년 250원이며 10명 이상 단체 신청시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