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서태후도 반한 ‘거우부리 만두’, 320년 된 카오러우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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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서태후도 반한 ‘거우부리 만두’, 320년 된 카오러우완 추천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6.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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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의 ‘오놀아남 투어'
'배틀트립'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만두'. 사진/ KBS2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배틀트립’에서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가 등장한다.

8일 저녁 9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는 ‘중국vs중국’을 주제로 강래연-김호영-이현,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차오루가 스페셜 MC.

두 팀은 각각 리장과 베이징-톈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는 가운데, 금주에는 베이징-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의 ‘오놀아남(오! 놀 줄 아는 남자) 투어’가 방송될 예정이다.

성시경은 베이징-텐진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펜타곤 홍석이 소개할 현지 음식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홍석은 “뻔한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았다”고 말하면서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를 소개했다.

얇고 부드러운 만두피에 갖가지 재료로 꽉 채워져 육즙이 뚝뚝 흐르는 만두 자태에 유재환-딘딘은 엄지를 치켜세우며 폭풍 먹방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딘딘은 “지금껏 먹어본 만두 중 넘버 원”이라면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었다”고 말했다.

홍석은 ‘거우부리 만두’뿐 아니라 320년 전통 중국 불고기 ‘카오러우완’(굽는 고기)집, 양다리 통구이에 이르기까지 현지인 스웨그가 느껴지는 음식들을 소개해 중국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유재환-딘딘을 대 만족시켰다는 후문이다.

'배틀트립' 베이징-톈진 투어 중 찍은 인증샷. 사진/ KBS2

한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유럽풍 건물과 구조물 앞에 선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의 모습이 담겨있다. 중국 전통의 이미지가 아닌 로마 콜로세움과 프랑스 개선문 등 유럽을 연상시키는 건물들을 배경으로 찍었다. 중국과 유럽의 감성이 어우러진 톈진에 있는 우다다오에서 찍은 인증샷이다.

중국 유학파인 홍석은 "톈진에 오래 살았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며 유재환-딘딘을 톈진으로 안내했다. 이후 유재환-딘딘은 톈진에 도착하자마자 펼쳐진 전경에 "베네치아 느낌이야" "진짜 비슷해서 놀랐어"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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