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올해로 13회를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늘(7일)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매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국내·외 여행정보는 물론 합리적인 요금으로 여행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슬로건을 ‘여행마켓’ 선정하고 여행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와 저렴하고 매력적인 여행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바람을 함께 담았다.
김진국 하나투어 사장은 올해 여행박람회는 여행지에 대한 풍성한 정보와 현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한데 모았다”며 “여행박람회에서 여행자가 자신이 원하는 여행지와 여행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는 올해의 추천 여행지로 일본 오키나와와 필리핀을 소개했다. 오키나와는 일본 속 또 다른 일본이라고 불릴 만큼 독특한 매력을 선사하는 여행지이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필리핀 역시 동남아시아 여행지로 언제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합리적인 요금과 다채로운 해양 액티비티까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어 이번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추천 여행지로 제격이다.
한편,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문을 연 하나투어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특가 상품을 여행자에게 선보인다.
박람회장에서는 전용 특가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일반 여행상품과 동일한 구성이나 가격이 대폭 할인된 여행상품이다. 중국 상품의 경우 정가 대비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올해의 추천 여행지 ‘필리핀’은 10만 원대 상품부터 찾아볼 수 있다.
상품예약 시 제공되는 혜택도 풍성하다. 여행 목적지에 따라 현지특산품이나 여행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며, 예약 후 현장에서 결제하는 금액에 따라 5%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 등 풍성한 추가혜택도 준다.
다양한 볼거리 역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에서 빼놓을 수 없다.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는 역사연구가 은동진 강사, 미술전문가 박혜성 화가와 전원경 교수, 음악전문가인 성악가 정경, 산악전문가 허영호 대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문학 여행을 주제로 무료 강연을 펼친다.
더불어 오는 8일에는 역사 읽어주는 남자 설민석 강사가 ‘인문학 한 모금, 여행 한 스푼’이라는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여행은 물론 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배움의 즐거움까지 함께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