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항공산업 전문가 “서울서 모인다”
상태바
전세계 항공산업 전문가 “서울서 모인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30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5차 IATA 연차총회 오는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
국제항공운송협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75차 I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사진은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IATA 사무총장. 사진/ IATA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75차 I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290개 회원 항공사, 제조사,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고위 인사 등 1000여명이 넘는 항공산업 리더 및 언론매체가 참석하는 이번 총회는 대한항공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최대규모의 항공업계 행사이다.

총회 개막식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비올레타 부르크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교통운송 담당 위원이 참석하여 기조 연설을 한다. 더불어 국제항공교통서밋이 미래를 향한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주요 의제는 향후 2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폭이 예상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대비책 마련이다. 사진/ IATA

주요 의제는 향후 20년간 두 배 이상 증가 폭이 예상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항공사들의 대비책 마련이다. 이와 관련해 항공사의 디지털화, 인프라 수용 능력, 지속가능성과 미래 항공인력 육성이 중요 내용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IATA는 올해 국제 항공교통통계조사 4월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동월에 비해 전세계 항공여객 수요는 4.3% 증가, 여객수송능력은 3.6% 증가세를 보였다.

탑승률은 전년 동월대비 0.6p% 증가한 82.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 유럽, 남미에서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