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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방영된 파주 숨은 맛집 '영태리 라면'

기사승인 2019.06.03  21: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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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돈 2900원으로 즐기는 '해물 라면'

파주 영태리에 위치한 숨은 맛집으로 알려진 해물 라면. 사진/ 'uncle Sim땅콩아저씨' 유튜브 채널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대한민국 국민의 '소울 푸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라면이다.

지난 2017년 방영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파주에 위치한 영태리 라면을 소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미 라면 덕후들 사이에서 조금씩 입소문을 탄 영태리 라면은 배우 김혜수도 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업로드 된 'uncle Sim땅콩아저씨' 채널에서는 "생활의달인 파주라면맛집 영태리라면 땅콩아저씨음식리뷰 korean food"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접근성이 좋지 않다. 심지어 간판이나 상호명조차 없다. 영태리 라면은 라면 덕후들이 붙인 이름이다. 네비게이션으로 주소(경기 파주시 영태리 151-11)를 찍어야만 찾을 수 있을 만큼 시골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구석진 시골에 위치한 영태리 라면의 외관은 낡고 오래됐다. 혹여나 문을 닫은게 아닌가 착각하고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 골목 안쪽의 녹색문을 찾아야 한다.

라면 전문 식당이라고 보기 어려운 허름한 외관이 특징이다. 사진/ 'uncle Sim땅콩아저씨' 유튜브 채널

매일 영업하는 전문 식당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이 영업시작 시간은 11시 30분부터지만 문이 열려있으면 영업중, 닫혀있으면 영업종료다.

가게 내부의 첫 느낌은 시골의 작은 슈퍼마켓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이블과 의자가 보인다. 라면의 가격은 2800원, 공기밥은 1000원이고,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라면은 섞박지와 함께 나온다.

영태리 라면은 버섯, 오징어, 대파를 비롯해 무려 9가지의 재료가 들어간다. 라면수프 일부와 주인 할머니가 직접 만드신 수프가 혼합된다. 또, 단맛을 내기 위해 채소로 우려내고, 소양지살과 차돌박이 사이에서 5kg만 추출되는 소고기 기름으로 국물을 만드는 것이 특징. 면을 따로 끊이는 것도 다른 라면집과 차별화 된다. 

영태리 라면은 공기밥과 함께 말아 먹는 것이 진리다. 사진/ 'uncle Sim땅콩아저씨' 유튜브 채널

허름한 외관과 달리 라면의 맛은 반전으로 다가온다. 영상 속 유튜버 '땅콩아저씨'는 라면을 먹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섞박지의 맛도 훌륭하다고 평했다. 국물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공기밥과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땅콩아저씨'는 "주인 할머니께서 조리할 때 주문하면 욕 먹을 수 있다"며, "되도록이면 공기밥은 처음 주문할 때 시켜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채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레블바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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