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하숙’ 유해진, 이케요 시작은 만재도 “차승원 아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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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하숙’ 유해진, 이케요 시작은 만재도 “차승원 아플 때..”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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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판에서 에피소드 나누며 알베르게 운영 추억
'스페인하숙' 유해진의 이케요 시작은 만재도였다. 사진/ tvN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스페인하숙’ 유해진이 ‘이케요’의 시작이 스페인이 아닌 만재도임을 밝혔다.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은 24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 감독판에서 촬영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나누며 산티아고 순례길 알베르게를 추억했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재회한 이들은 대접하는 식사가 아닌 자신들을 위한 한 상을 받으며 그때를 추억했다. 차승원은 유해진의 ‘이케요’를 언급하며 "자기가 만든 제품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이케요'는 유해진이 '스페인 하숙'에서 선보인 수공예 가구, 소품 등을 가리킨다. 유해진이 한 가구 브랜드의 이름에서 변형시킨 재치 있는 ‘상호’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식기건조대, 와인 거치대, 문패, 경고 푯말, 슬레이트, 노란색 화살표, 나눔 박스 등을 제작했다. 소품부터 차승원의 주문에 맞춰 만든 가구들까지 못 만드는 것이 없었다.

'스페인하숙' 감독판에서 에피소드를 나누며 추억하는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 사진/ tvN

차승원은 유해진을 가리키며 “얘가 만든 가구들도 대단했다. 이케요 라인”이라고 말을 꺼냈다. 유해진은 “사실 이케요의 시작은 스페인이 아니라 만재도(‘삼시세끼’ 어촌편)였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유해진은 “만재도 있을 때 차승원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라. 그게 신경 쓰여서 간이 의자를 만들어 준 적 있었다. 그게 이케요의 시작이었다”고 설명했다. 차승원은 “그럼 이케요의 시작은 메디컬(Medical) 라인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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