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이 가’ 같이 가서 따로 노는 세미팩 여행기 ‘사이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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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같이 가’ 같이 가서 따로 노는 세미팩 여행기 ‘사이판’ 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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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움직이되 개인의 독립적인 시간을 보장해주는 세미팩, 내 식대로의 여행 가능해
TV조선 여행 예능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가 5월 18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처음으로 방송전파를 탔다. 사진/ ‘일단 같이 가’ 방송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TV조선 여행 예능프로그램 ‘일단 같이 가’가 5월 18일 토요일 밤 12시 30분에 처음으로 방송전파를 탔다.

같이 가서 따로 노는 세미팩 여행을 지향하는 ‘일단 같이 가’는 첫 멤버로 아스트로 MJ, 김소혜, 토니안, 진진이 참여했다.

세미팩이란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을 모은 여행법으로, 여럿이 움직이되 개인의 독립적인 시간을 보장해주기에 내 식대로 자유롭게 여행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마나가하는 본섬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사이판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1세대, 2세대, 3세대 아이돌이 골고루 멤버를 이룬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마리아나제도 사이판. 이들이 처음 찾은 곳은 사이판의 진주, 마나가하 섬(Managaha Island)으로 현지인에게는 우리의 제주도와 같은 위상을 갖고 있다.

본섬에서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이곳은 사이판 여행객이라면 누구나 들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나가하 섬 일대는 염분이 너무 높은 나머지 수중환경이 극단적으로 좋다.

이에 마나가하에서는 투명한 물속 해저의 비경을 감상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가지, 마나가하 섬은 마리아나 정부의 위임 아래 타시투어 여행사에서 모든 투어일정을 관리하고 있다.

마나가하에서는 투명한 물속으로 내비치는 해저의 비경을 감상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배를 타고 섬에 도착한 일행 역시 스노클링 등의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에는 차가운 수온에 놀라다가도 한 번 들어가면 나오고 싶은 생각이 안 드는 곳이다.

마나가하 투어를 마친 일행은 사이판 북부, 버드 아일랜드로 출발했다. 이곳의 새 섬 전망대는 새들의 쉼터이자 바다거북의 놀이터로 사이판 최고의 뷰 포인트로 통한다. 사이판 인생샷은 여기가 최고!

그밖에 사이판 대표명소로 수심이 낮아 가족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 래더비치, 세계 최고의 다이빙 포인트 그로토, 1천 명 일본인이 단체로 몸을 던져 자살절벽이라는 별명이 있는 만세절벽, 강제징용 한국인을 추모하는 코리안 피스 메모리얼, 섬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타포차우 산이 있다.

사이판 가족여행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사진/ 마리아나관광청

사이판 가족여행의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사이판은 교통 체증이 없어 운전하기가 매우 편하다. 사이판 렌터카를 빌리면 앞에서 말한 명소들을 어려움 없이 찾아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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