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시금치피자 달인 "못 먹는 날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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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달인' 시금치피자 달인 "못 먹는 날이 더 많았다"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5.1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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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시금치피자 달인의 비법 화제
‘생활의 달인’ 시금치피자 달인의 비법이 공개됐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생활의 달인’ 시금치피자 달인이 못 먹고 배고팠던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남다른 사연을 가진 시금치피자 달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맛집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해있다. 바야흐로 피자 토핑의 홍수 시대. 너도나도 다양한 피자 토핑을 자랑할 때 오직 반죽과 생시금치로 승부를 건 달인이 주목받고 있다.

경력 19년 조성인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달인의 피자는 쫄깃한 반죽과 생시금치, 속 재료가 어우러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는 평가다.

비결은 무엇일까. 맛의 핵심인 반죽은 특제 쌀 향신료로 숙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시금치피자를 맛본 손님들은 중독성 강한 맛에 다시 찾게 된다고.

‘생활의 달인’ 시금치피자 달인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 SBS

한편, 시금치피자 달인의 사연도 공개됐다. 달인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언급하며 “밥먹는 날보다 못 먹는 날이 더 많았다. 제일 많이 굶어본 게 3일 정도였다. 누워만 있었던 적도 있었다”라고 털어 놨다.

이어 그는 “놀러 간 기억도 없고 같이 모여서 식사를 했던 적도 없고 결혼하고 아들딸이 생기면 같이 밥 먹고 놀러가고 싶었다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금치피자 달인은 “옛날 생각하면 흐트러질 일이 없다”라며 “그때 생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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