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이른 무더위에 호캉스 프로모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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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이른 무더위에 호캉스 프로모션 활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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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써머 패키지, 이른 수영장 개장 등
WE 호텔은 이른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만날 수 있는 얼리 써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사진/ WE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30도를 육박하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호텔업계가 재빨리 여름 준비에 나섰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만나는 호캉스

1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WE 호텔은 이른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캉스를 만날 수 있는 얼리 써머 패키지를 선보인다.

천연 암반수, 싱그러운 숲, 한라산의 쾌적한 공기 속에서 즐기는 ‘위 호텔 제주(WE Hotel Jeju)’의 미리 만나는 여름 패키지인 ‘얼리 써머 패키지’를 오는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선보인다.

‘얼리 써머 패키지’는 한라산 전망의 슈페리어룸 1박, 자연주의 웰빙 조식 2인 무료 제공, 소인 조식 추가 시 50% 할인 제공, 천연암반수 사우나 2인 무료 제공과 로비 바(Bar)에서 모히또 2잔을 1회 무료 제공한다. 가격은 2인 기준 주중 21만원부터, 주말 및 공휴일은 24만원부터이며 세금은 별도다.

또한 2박 시에는 혜택으로 WE 호텔의 대표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인 ‘해암 하이드로(수, 목)’와 ‘마인드(금, 일)’ 중에서 요일에 따라 1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3박 시에는 클라우드 생맥주 2잔과 버팔로 윙 8조각으로 구성된 ‘WE 치맥세트’를 1회 제공한다.

호텔 야외 수영장, 작년보다 빠르게 개장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작년보다 빠르게 찾아 올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야외 수영장과 수영장을 둘러 싼 주변 경관을 조성한다. 사진/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매년 고객들의 여름 피서지로 사랑 받아 온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야외 수영장은 작년보다 빠르게 찾아 올 무더위를 대비해 5월부터 야외 수영장과 수영장을 둘러 싼 주변 경관을 조성한다.

야외 수영장은 객실 고객들을 위한 공간으로 고객들은 5월부터 실내와 야외 수영장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메인 수영장(30m X 12m 사이즈, 수심 1.2m~1.8m), 어린이 전용 수영장(수심 0.6m), 월풀(수심 0.6m) 로 구성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야외 수영장은 짙은 녹음이 둘러싸고 있어 이국적인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야외 수영장은 지대가 남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어 수영장 앞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서울의 도심 전망까지도 감상할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의 또 다른 매력은 선베드이다. 수영장 구역 곳곳에 300석의 선베드가 놓여 있으며 메인 수영장의 오른편에 위치한 워터폴 가든에도 선베드가 놓인다. 이곳에서는 푸른 잔디가 깔려있고 나무가 우거진 정원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 폭포의 물소리를 들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다. 야외 수영장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풀사이드 바는 5월 부터 운영하며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간단한 음료와 맥주, 햄버거와 감자튀김 등을 판매한다.

1천만원 상당의 시원한 혜택 담은 여름 웨딩 프로모션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 여름 7월 초부터 9월 말 사이 하모니볼룸에서 300명 이상의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1천만원 상당의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는 <쿨 어반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올 여름 7월 초부터 9월 말 사이 하모니볼룸에서 300명 이상의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약 1천만원 상당의 시원한 혜택을 제공하는 <쿨 어반 웨딩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제는 웨딩 시즌이 봄, 가을에서 사계절로 확대됨에 따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여름 시즌 웨딩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원한 여름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시즌 한정 데커레이션과 알찬 혜택을 구성했다.

우선 웨딩 메뉴와 케이크, 와인에 대해 약 720만원 상당(300명 기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여름을 테마로 한 플라워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약 200만원 상당의 데커레이션 혜택도 마련한다. 특히 웨딩 하객이 입장 시에 시원한 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전문가가 조각한 얼음 장식 위에 썸머 스페셜 칵테일을 마련해 하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호텔 곳곳에서 여름 감성 자극

레스케이프 호텔은 봄의 끝자락에서 성큼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꽃과 분수의 하모니’로 호텔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사진/ 신세계조선호텔

레스케이프 호텔은 봄의 끝자락에서 성큼 다가올 여름을 맞이해 ‘꽃과 분수의 하모니’로 호텔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레스케이프와 토니 마크루가 5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이른바 ‘플로맨스 인 파리(Flomance in Paris)’ 장식은 꽃으로부터 여름의 생기와 발랄함을 고스란히 느끼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식 대부분을 다채롭고 풍성한 생화로 꾸민다. 생화와 화려한 크리스탈 장식은 조화롭게 어우러져보기만 해도 시원한 분수의 모양으로 재탄생한다. 꽃이 안겨주는 로맨스, ‘플로맨스 인 파리(Flomance in Paris)’를 테마로 프랑스 파리를 옮겨온 듯한 호텔 곳곳에서 고객들의 여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먼저, ‘Champagne Tendencies(샴페인 텐덴시스)’라는 컨셉의 1층 로비 장식은 방금 막 뚜껑을 연 샴페인에서 흘러 나오는 거품같이 신선한 꽃과 크리스탈이 분수에서 넘쳐 흐르는 형태를 지닌다. 호텔 문을 열고 들어온 고객들은 마치 프랑스 베르사유 정원의 분수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호텔 6층과 7층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Purple Reign(퍼플 레인)’의 테마 아래 보랏빛 난초와 물방울 형상의 크리스탈이 골드 트리를 감싸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는다. 계단을 올라 7층에 도착하면 ‘Water Music(워터 뮤직)’이라는 컨셉에 맞춰 분수 형태의 풍성한 수국 꽃들이마치 음악을 따라 넘실대는 물처럼 고객들을 맞이한다.

수국 꽃 분수를 지나 티 살롱에 들어서면 이번엔 시원한 물이 넘쳐 흐르는 분수, ‘Fountain Bergere(파운틴 베르제르)’을 모티브로 한 수국과 크리스탈의 분수대가 손짓을 한다. 이는 햇빛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날, 물이 가득 차 넘쳐 흐르는 공원의 분수를 떠올리게 한다.

호텔 26층의 컨템포러리 레스토랑, ‘라망 시크레(L’Amant Secret)’에선 ‘A Garden of Delights(어 가든 오브 딜라이트)’가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결된 드라이 플라워로 타워 모양의 수목을 연출해 화사한 숲속 정원의 분위기를 살렸다. 체크인부터 레스토랑에서의식사까지, 레스케이프 호텔과 토니 마크루가 선사하는 청량한 여름 꽃향기는 고객들의 모든 순간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물한다.

휘닉스 평창 루지 랜드, 7월 12일 오픈

휘닉스 평창은 7월 12일 루지랜드를 오픈한다. 사진/ 휘닉스 평창

휘닉스 평창은 7월 12일 루지랜드(Luge Land)를 오픈한다.

루지랜드는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액티비티(Activity) 루지를 콘셉트로 만든 어트랙션으로 무동력 썰매 루지를 타고 아스팔트 트랙 위를 달리는 놀이시설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휘닉스 평창 루지랜드 트랙 길이는 약 1.6~1.8km로 휘닉스 스노우파크 스키 슬로프 중 하나인 펭귄 슬로프 위에 만들어진 코스로 눈길을 끌고 있다. 펭귄 슬로프 경사도 12%를 활용하여 비교적 원만한 경사를 유지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하였고 푸르른 휘닉스 평창의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직선 가속구간을 통해 짜릿한 스피드를 느낄 수 있으며, 굴곡구간과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더운 여름 야간에도 어둠 속 강원도 평창의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야간 LED 정원을 배경 삼아 라이딩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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