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장범준 여수여행에서 돌문어 공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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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장범준 여수여행에서 돌문어 공짜 식사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5.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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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 부자의 여수여행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 부자가 여수여행을 떠났다. 사진/ K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범준이 여수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장범준이 자녀들과 함께 여수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장범준은 여수에 대한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만석리 해변에서 캐리커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수밤바다’를 만들었다. 통화내용을 바탕으로 가사를 만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소문을 들어 알게 됐다. 장범준이 오면 공짜’라는 글귀가 담긴 플래카드를 내건 가게가 있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장범준은 사전연락 없이 직접 해당 가게를 찾았다.

‘슈돌’ 맛집 사장 "장범준 방문 기념해 900명이 무료 식사했다" 사진/ KBS

실제로 가게에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직원은 장범준이 방문하자 반가움을 표시하며 “사장님이 해외여행 중”이라며 “엄청 팬이시다”라고 전했다.

이어 직원은 “다 공짜”라며 음식을 대접했다. 덕분에 장범준과 아이들은 돌문어 삼합, 돌문어 라면 등을 배불리 먹었다.

이후 장범준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3년 동안 기다려주신 게 마케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진심을 담은 기다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다음 여수 콘서트 때 거기서 회식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장범준의 방문 소식을 접한 해당 가게 사장은 영상을 통해 “장범준 방문을 기념해 900명 정도 무료 식사를 제공했다”면서 “여수를 빛나는 도시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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