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첫 ‘버스킹’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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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첫 ‘버스킹’ 축제 진행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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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도공원 이야기 음악으로 풀어낼 시민 아티스트 10팀 모집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평소 선유도공원에서 버스킹을 열망하던 시민들을 위한 선유도아티스트 10팀을 5월 10일 ~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평소 선유도공원에서 버스킹을 열망하던 시민들을 위한 선유도아티스트 10팀을 5월 10일 ~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유일한 섬 공원으로, 평소 버스킹을 원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시민예술가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 <제1회 모두의버스킹>을 개최하며 이 때 공연 할 ‘선유도아티스트’ 10팀을 선발하는 것이다.

이번 ‘선유도아티스트’ 모집은 공원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원형 버스킹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아래와 같은 3가지 약속이 선행되어야 한다.

① ‘선유도공원’ 에 담긴 옛이야기, 나만의 추억 등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② 작은 볼륨에 마음을 가득 담아주세요(소음기준 60db 미만)

③ 비속어가 아닌 아름다운 노랫말을 들려주세요

‘선유도아티스트’에는 선유도공원을 주제로 공연할 수 있는 시민 예술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연의 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 무용 등 제한이 없다.

선유도아티스트에 지원을 원하는 시민들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1분 길이 공연 영상을 올리고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수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10팀을 선발한다.

선유도아티스트로 선정된 10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오는 6월15일로 예정되어있는 <제1회 모두의버스킹>에 공연자로 초청되며, 소정의 악기운반비도 지원한다.

이후에도 ‘선유도아티스트’는 공원예술가 인력풀에 활용되어 다양한 공원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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