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섬나라 몰디브. 몰디브는 직항 노선이없어 절대 시간과 절대 비용이 필요한 여행지이다.

올가을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미리 시간과 비용 계획을 짜두자. 허니문 핑계로 몰디브 블루라군에서 수영 한 번 해봐야 되지 않겠는가.

많고 많은 몰디브 리조트 가운데서도 힐튼 계열 콘래드 랑갈리아(Conrad Maldives Rangali Island)를 추천하는 것은 신혼여행에 최적화된 럭셔리 리조트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경관에서 최고의 익스커션을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저 레스토랑이 있을 정도로 차별화를 지향하는 특별한 리조트이다.

몰디브에서 유일한 콘래드 호텔인 이곳은 수상스포츠 리조트를 표방, 워터스포츠 센터를 방문하면 세일링부터 스쿠버다이빙, 파라세일링, 윈드서핑, 카누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스포츠를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땅 위가 아닌 바다 위 기둥에 세워진 스파센터는 인도양 바다를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타 리조트가 워터방갈로에서의 생활만 강조하는 것에 비해 콘래드 랑갈리는 드넓은 비치를 확보, 몰디브의 아름다움을 백사장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5개 객실의 킹비치빌라는 매혹적인 해변 경관을 바탕으로 개인테라스와 야외가든을 확보했다. 42개 객실의 킹디럭스빌라는 사면에 커다란 창이 있어 시원한 몰디브 경관을 실내로 끌어들였다. 프랭기파니 꽃향기 속에서 즐기는 목욕은 킹디럭스빌라 투숙객의 특권이다.

28개의 킹워터빌라는 몰디브 초록바다 위에 건설된 워터빌라이며, 해안에서 500m나 뚝 떨어진 바다 위에 건설된 킹스파 워터빌라는 완전히 독립된 공간으로 존재한다.

프리미어 워터빌라와 선셋워터빌라는 빌라 내에 수영장과 자쿠지를 갖추고 있다. 그밖에 킹딜럭스 워터빌라, 킹슈페리어워터빌라, 트윈딜럭스 비치빌라 등 콘래드 리조트는 객실 선택의 폭이 넓다.

콘래드 리조트에는 7개 레스토랑과 5개의 바가 자리 잡고 있다. 이타 레스토랑(Ithaa Undersea Restaurant)은 몰디브 최초의 언더워터 레스토랑이다. 또한 해저 2m 아래 콘래드 와인셀라에는 1400개 상표 2만병의 와인이 확보되어 있어 자타공인 몰디브 1위다.

유파 바이 제레미 릉(UFAA BY JEREME LEUNG)은 제레미 릉 세프가 자기 이른을 걸고 운영하는 중국식 레스토랑이다. 만두 레스토랑(MANDHOO RESTAURANT)은 물 위에 지어진 노천 스파 레스토랑으로 발아래로 지나다니는 가오리와 새끼상어를 구경할 수 있다.

빌루 레스토랑(VILU RESTAURANT)은 요리와 와인이 매칭된 로맨틱한 오픈 에어 공간이며, 아톨마켓(Atoll Market)은 8개 주방이 합쳐진 듯한 독특한 형태의 레스토랑으로 일식, 인도식 뷔페요리를 제시한다.

신혼여행 전문 허니문리조트에서는 콘래드리조트 4박 상품(대한항공 월, 수, 토 출발)을 특가에 준비해 두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할 경우 콘래드싱가폴 1박과 콘래드랑갈리리조트 4박을 합친 5박7일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상품의 가격은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