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경유하는 몰디브 허니문, 5박 8일 리조트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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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경유하는 몰디브 허니문, 5박 8일 리조트 일정은?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0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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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최고 미항 싱가포르 경유, 하루 더 즐기는 일정
세계 최고의 수질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몰디브에 초신성 헤리턴스 아라가 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허니문 성지 몰디브. 어느 섬이나 할 것 없이 최고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지만 그래도 선호되는 것은 신상 리조트이다.

비교불가 세계 최고의 수질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몰디브에 초신성 헤리턴스 아라가 뜨면서 선배 리조트들이 긴장하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동남아 최고 미항 싱가포르를 경유해 하루 더 즐길 수 있어 1석 2조의 여행으로 꾸밀 수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를 표방하는 헤리턴스 아라는 현지에서 부대비용 걱정 없이 세 끼 식사와 음주생활을 즐길 수 있어 허니무너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4월에 공식 오픈한 만큼 룸 컨디션도 최고이다.

몰디브는 직항 노선이 없어 반드시 타 도시 허브공항을 경유하기에 전체 휴가 일수를 넉넉하게 잡는 것이 좋다. 싱가포르항공을 이용하면 동남아 최고 미항 싱가포르를 경유해 하루 더 즐길 수 있어 1석 2조의 여행으로 꾸밀 수 있다.

헤리턴스 아라는 현지에서 부대비용 걱정 없이 세 끼 식사와 음주생활을 즐길 수 있어 허니무너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몰디브는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라는 공식이 있어 국제선 외에 국내선, 수상비행기, 스피드보트 등의 교통수단을 추가로 이용해야 한다”며 “리조트 예약 시 식사 제공 유무 외에 추가 교통편 관련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필요가 잇다”고 밝혔다.

아울러 “몰디브 허니문은 믿을 만한 전문여행사를 이용하는 게 여러 모로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허니문리조트가 제시한 싱가포르 경유 5박8일 상품을 예로 들면 밤 11시 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전 4시 40분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된다. 이때 비행시간은 총 6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경유지 도착 후 전일 자유 관광에 임하게 되는데 싱가포르 가볼 만한 곳으로 마리나 베이 샌즈, 센토사 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 차이나타운, 오차드 로드, 나이트 사파리를 꼽을 수 있다.

헤리턴스 아라는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익스커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다음 날 오전 10시 10분 싱가포르를 출발한 비행기는 약 4시간 25분 뒤에 몰디브에 닿게 된다. 몰디브에 도착한 뒤에는 수상비행기를 이용해 리조트에 도착하게 된다.

헤리턴스 아라는 프리미엄 올 인클루시브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익스커션을 무료로 제공하며 전 객실 1일 1회 미니바 리필(오션스윗 투숙 시 1일 2회 리필),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11개나 되는 레스토랑 앤 바에서 무제한으로 즐기는 세계의 미식 역시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중 Ranba 레스토랑은 조, 중, 석식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종류의 뷔페 다이닝을 선보인다. 이스턴부터 웨스턴 파머 마켓까지 전 세계 모든 인덜전스 리얼 푸드 제공하는 것으로 이름 높다.

해변에서의 프라이빗 디너는 어떨까. 사진/ 허니문리조트

예약이 필수인 Ralu 레스토랑은 조, 중, 석식을 진행하는 올 데이 세미뷔페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지방에서 영감을 얻은 스몰뷔페 섹션이 자랑이다.

일류 세프의 클래식 조식 옵션부터 스테이크, 에그&베이컨, 스테이크, 스파게티, 까르보나라, 감자튀김을 즉석에서 주문 받아 제공하며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브레이크타임 진행한다.

Ginifati 레스토랑은 석식을 위한 비치그릴 식당으로 꼭 예약을 하고 가야 한다. 인도양 저편이 바라다 보이는 프라이버시한 익스클루시브 공간에서 웰컴 펀치 드링크 럼과 시크릿 마리네이드 향신료, 매운 유채기름을 듬뿍 뿌린 구운 생선요리를 즐겨보자.

Ralu 레스토랑은 조, 중, 석식을 진행하는 올 데이 세미뷔페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리비에라 해안지방에서 영감을 얻은 스몰뷔페 섹션이 자랑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역시나 예약제로 운영되는 Hathaa 레스토랑은 방콕, 콜롬보, 뉴델리, 이스탄불, 세인트루이스, 멕시코 시티, 도쿄 등 매일매일 도시를 달리하며 세계 다이닝 투어를 진행한다. 오후 7시 30분에 오픈하며, 웰컴 드링크 제공 후 일류 셰프의 안내를 받게 된다.

Ambula 레스토랑 몰디브 유일의 스리랑칸 파인 다이닝으로 스리랑칸 전통식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향긋한 카나페를 시작으로 달콤한 쁘띠 케익까지 럭셔리 다이닝을 몰디브에서 경험해보자.

예정된 일정을 다 마친 후에는 밤 11시 25분 몰디브 말레공항을 출발, 오전 7시 10분에 싱가포르에 도착하게 되며, 오전 8시 비행기를 이용해 오후 3시 3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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