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유럽 신혼여행 갈 때 ‘카타르항공’ 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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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유럽 신혼여행 갈 때 ‘카타르항공’ 타볼까?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5.08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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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경유지 도하에서 즐기는 듄 배싱과 시티투어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여행사에서 카타르항공사와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진/ 카타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유럽과 같은 장거리 신여행 시 논스톱으로 이동하는 국적기가 편리하기는 하다. 하지만 긴 시간 비행을 견디지 못하거나 중간 지점에서 하루 정도 스톱오버로 놀고 싶다면 중동 항공사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몰디브 허니문의 경우 직항노선이 없기 때문에 중간 경유지에 반드시 들러야 한다. 보통 두바이, 싱가포르가 중간 경유지로 인기가 많지만 도하 역시 빠뜨릴 수 없는 인기 경유지이다.

도하는 카타르의 수도로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있어 아랍 문화를 경험할 좋은 찬스가 된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현재 허니문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카타르항공사와 손잡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유럽 전 노선 내지 몰디브 여행 시 카타르항공을 선택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간 경유지 도하에서의 일정도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카타르항공사 관계자는 “저희 카타르항공이 올해 항공사 부분 트립어드바이저 어워드 6관왕을 수상했다”며 “2019년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한 세계 TOP10 항공사,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중동 최고의 항공사, 중동 메이저 항공사 중 최고, 중동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 중동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등 6개의 부문에서 여행자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막투어는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사진/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몰디브 여행 전 도하에서 시내투어를 즐기려면 최소 12시간 이상의 스톱오버 시간이 필요하다. 입국, 출국 수속에 따른 시간을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30일 이내 카타르 체류 시 비자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도하는 카타르의 수도로 페르시아만과 인접해 있어 아랍 문화를 경험할 절호의 찬스가 된다.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은 사막투어이다. 보통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도하의 거친 사막을 듄 배싱으로 즐기는 사막 사파리 투어. 사진/ 허니문리조트

도하의 거친 사막을 듄 배싱으로 즐기는 사막 사파리 투어는 그 재미를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카타르와 사우디아라비아 국경 사이로 펼쳐지는 지중해의 그림 같은 풍경은 두고두고 두 사람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줄 것이다.

사파리 가이드가 영어로 친절하게 안내하므로 어려움 없이 여행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사륜구동을 타고 사막을 가르는 내 모습, 인증샷으로 남겨 보자.

빌라지오 몰은 카타르 대표 쇼핑 명소로 윈도우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아침에 도착해 밤에 출발하는 환승여행이라면 ‘사막투어+시티투어’에 도전할 수 있다. 시티투어의 경우 보통 3대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빌라지오 몰은 카타르 대표 쇼핑 명소로 윈도우쇼핑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곳에는 푸드코드가 있어 간단하게 중동 음식을 맛보기에 좋은데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므로 반드시 얇은 카디건을 챙겨야 한다. 시간이 된다면 몰과 연결된 ‘토치 타워’로 이동해 카타르 전망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수크 와키프는 낮시장, 야시장 둘 다 가능한 전통시장이다. 산더미처럼 쌓인 아랍 향신료. 사진/ 허니문리조트

수크 와키프는 낮시장, 야시장 둘 다 가능한 전통시장으로 중동 시장답게 희귀템들이 잔뜩 포진해 있다. 물담배 시샤를 경험하거나 짙은 갈색의 터키쉬 커피를 한 잔 마셔보면 어떨까.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거리를 활보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 역시 수크 와키프를 찾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이슬람 미술박물관은 서구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시품들이 모여 있어 눈길을 끈다. 이 박물관의 독특한 외관은 아이러니하게 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라고 한다. 바다가 환히 내다보이는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이곳. 더구나 입장료가 무료이다.

아랍미술박물관의 독특한 외관은 아이러니하게 미국인 건축가의 작품이다. 사진/ 허니문리조트
바닷가 카페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이곳. 사진/ 허니문리조트

오는 11일(토), 12일(일) 열리는 허니문리조트 신혼여행박람회를 방문하면 카타르항공과 도하 스톱오버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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