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떠나는 청정여행지, “경기도 연천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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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떠나는 청정여행지, “경기도 연천으로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0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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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과 다채로운 볼거리로 즐거운 연천,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국내여행지가 북적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국내여행지가 북적인다. 특히 오는 5일 어린이날은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려는 가족 여행자들의 움직임이 더욱 분주해진다.

이런 시기에 아이들과 추억도 남기고, 여행의 재미도 찾고, 새로운 배움도 느낄 수 있는 경기도 연천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 연천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곳으로 강원도 철원군과 북한의 황해도 금천군과 접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특별한 여행지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역사적 유적을 통해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역사적 유적을 통해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연천군 미산면 일대에서는 수십 km에 걸쳐 임진강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수직의 주상절리 아래로는 크고 작은 자갈들이 예술품처럼 펼쳐진 모습도 인상적이다.

연천군 미산면 일대에서는 수십km에 걸쳐 임진강 주상절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의 주상절리는 철원 북쪽에서 분출했던 용암이 이 일대로 넓은 용암대지를 형성했는데, 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 지금의 기하학적인 형태의 현무암 주상절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임진강평화습지원은 민통선 안쪽으로 위치한 특별한 정원이다. 이 때문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군검문소에서 확인을 받아야 출입할 수 있어 청정 연천의 모습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임진강평화습지원에서는 7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봄을 맞이해 청록이 가득한 정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임진강평화습지원에서는 7개의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봄을 맞이해 청록이 가득한 정원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두루미 서식지인 임진강과도 인접해 있어 두루미를 포함해 희귀동물들의 관찰에도 제격이다.

연천에서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연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도 많다. 그중에서도 연천승마공원은 경기도에서도 손꼽히는 경주마를 육성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천에서는 동물들과 교감하며 연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도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연천승마공원은 실내마장에서는 국제경기를 할 수 있는 크기로 마련되어 있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외승을 할 수도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실내마장에서는 국제경기를 할 수 있는 크기로 마련되어 있으며, 연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바라보며 외승을 할 수도 있다. 특히 고난도의 외승을 할 수 있는 임도가 주변은 개천을 지나 만나는 연천의 산세가 장관을 이룬다.

승마가 부담스러운 여행자라면 청정지역에 마련된 목장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애심목장은 젖소, 우유, 치즈 등을 생산하는 정통낙농목장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즈 체험장,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체험, 소시지체험 등 아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 재미가 가득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천의 명소이다.

아이들과 연천을 방문했다면 선사시대의 문화를 찾아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이들과 연천을 방문했다면 선사시대의 문화를 찾아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전세계적으로 구석기 희귀유물이 발견되는 연천의 구석기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주제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늘(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연천 구석기 축제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사문화체험이 가능해 5월 연천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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