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한 해외여행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여행자마다 매력적인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것은 물론, 이런 한국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해외 각국의 관광청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마리아나 관광청, 국제 음식&맥주 축제 개최
마리아나 관광청은 오는 5월 한 달 동안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에서 제21회 마리아나 국제 음식&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테이스트 오브 마리아나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마리아나의 지역 최대 음식 축제로,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축제 기간 동안 사이판에 있는 23곳의 주요 호텔 및 레스토랑의 일품요리를 포함해 마리아나 제도의 열대 먹거리와 차모로의 전통 음식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 및 사이판 현지 주방장들이 대결을 펼치는 요리 경연을 비롯,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지는 흥겨운 차모로 전통 공연과 구경거리가 다양한 마켓을 통해 오감이 즐거운 마리아나의 로컬 축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
라스베이거스가 미국 미디어 트레이드 쇼 뉴스 네트워크에 의해 25년 연속 미국 최고의 컨벤션 도시로 선정됐다.
라스베이거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48건의 대형 행사와 축제를 유치하며 입지를 다졌다. 라스베이거스관광청에 따르면 2018년 동안 비즈니스 목적으로 방문한 사람들은 약 650만 명에 달했고, 산업효과는 98억 달러(한화 약 11조 3915억 원)에 달했다.
참고로 미국 10대 컨벤션 센터 중 3곳이 라스베이거스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더불어 오는 2021년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가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마쳐 더 큰 규모를 자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